김우경 독자추천 ‘장수토종 삼계탕’

지역내일 2011-03-29

걸쭉한 삼계탕이 진국, 든든한 보양식으로 좋아요

 좀처럼 가지 않는 겨울의 흔적 덕분에 기온차가 큰 환절기가 계속되고 있다. 봄이 좀 오는가 싶더니 다시 꽃샘추위가 매섭게 불어오고 환절기 감기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선 아무래도 든든한 보양식 한그릇 위로를 삼아야 겠다. 햇살은 따뜻하지만 칼바람이 불던 몇일 전 풍동에 사는 김우경 독자가 추천해 준 ‘장수토종 삼계탕’을 다녀왔다. 김우경 독자는 “언제가도 늘 한결같은 맛이 편안하다”며 “몸이 피곤하거나 감기 기운이 있을 때는 병원보다 먼저 찾는 곳이 바로 이곳”이라며 장수토종 삼계탕을 소개했다.
장수토종 삼계탕은 백석동 그 자리에서만 16년째 영업을 해오고 있단다. 다른 곳에서 맛보던 삼계탕과는 달리 걸쭉한 국물에 들깨가루가 듬뿍 들어 있었다. 시원한 삼계탕이라기 보다 구수하고 진한 삼계탕이 진국이며, 인삼 대추 은행 찹쌀 등을 넣어 푹 고아 낸 닭은 부드럽고 쫄깃했다. 밑반찬은 김치와 깍뚜기뿐이지만 시원하게 잘 익은 김치와 깍두기는 삼계탕과 잘 어울렸다. 주문을 하면 주인장이 직접 담근 술이 작은 병에 나오는데 반주로 곁들이며 삼계탕을 먹으니 꽃샘추위도 거뜬했다. 워낙 오래된 곳이라 단골고객이 많아 주말에는 자리가 없을 경우도 있다고 한다. 대신 자리만 있다면 삼계탕은 주문과 동시에 나온다. 식사시간대엔 항상 손님이 많기 때문에 늘 준비해 놓고 있기 때문이란다. 환절기 건강을 위한 보양식을 찾고 있다면 걸쭉하고 들깨의 구수함이 살아있는 장수토종 삼계탕도 좋을 듯 하다.
 메   뉴: 삼계탕 닭도리탕 통백숙 등
 위   치: 일산동구 백석2동 1459-5 신세계주유소 맞은편
 휴무일: 연중무휴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주   차: 건물 앞 주차 가능
 문   의: 031-904-717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