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예산편성과정에 시민들의 참여를 보장하고 지방재정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제3기 시민참여예산위원을 출범했다. 3기 시민참여예산위원은 읍면동 추천, 비영리단체의 추천, 시민공개모집 등을 통하여 선정하여 지난 2월 24일과 25일 시민예산학교를 수료한 자를 위촉했다.
제3기 시민예산참여위원은 5개 분과 55명으로 구성되며 2011년 시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에 따라 각 분과위원회별 사업 의제 선정 및 사업 건의, 우선순위 결정 등 예산편성에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제안하게 된다.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는 제3기 시민참여예산위원 출범식이 열렸다.
이날 유기상 부시장은 “시 예산이 소수나 일부지역이 아닌 다수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고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도내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예산편성에 투명한 재정운영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반영토록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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