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현초등학교(교장:이원순)가 지난 4월 26일(화) 영어마을과 연계한 ASP(After School Program) 개강식을 실시했다. 이번 개강식에는 본교 재학생 3~6학년 60여명과 교직원, 영어마을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갈현초 이원순 교장은 과거 영어교육이 문법과 입시 위주의 교육으로 현재 오랜 시간 영어를 배웠음에도 실제 영어구사력이 낮았던 점을 지적하고, 이번 프로그램은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고 일상생활의 의사소통을 강조한 프로그램임을 강조했다.
7월 15일까지 총 20강좌로 예정돼 있다. 3,4학년의 경우 발음 교정 및 읽기, 말하기에 초점을 두며, 5~6학년의 경우 드라마 교육 및 읽기, 쓰기에 집중된다. 또한 학기 중간에 1박 2일 주말 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생들이 다른 학교 학생들과 함께 영어로 대화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학생개개인에게 다양한 읽기학습 교재를 제공하여 학교와 가정에서 연계학습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또 갈현초는 방학 중과 2학기에 학습 수준에 따라 단계별 프로그램에 도전할 수 있도록 연계 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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