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 기숙형 영·수 전문학원 ‘비욘드’
하루 330분 집중 공부, 내신 1등급 실력 만든다!
6명 소수정예 영수 집중반 운영 … 식사에서 습관화주도학습까지 All care 시스템
대입준비의 첫 단추 중학 과정. 난생처음 받아보는 반등수와 전교 석차는 학생은 물론 학부모에겐 일대 충격이 아닐 수 없다. 잘 할 줄 알았던 중학교 공부가 맘처럼 쉽지 않는 이유는 공부방법과 그에 따른 학습능력 부족. 집에서도 잡기 힘든 공부습관을 하루 330분 집중트레이닝을 통해 내신 관리를 지도하는 학원이 문을 열었다. 성적보다 탄탄한 실력을 길러 공부에 자심감을 높인다는 준 기숙형 영수전문학원 ‘비욘드’를 찾았다. 중,고등 전문학원인 비욘드는 특히 중등부 프로그램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준 기숙형학원에서 ‘All care 시스템’으로 관리
많고 많은 입시학원. 그중에서 내 아이에게 맞는 학원을 찾으려면 어떤 기준이 필요할까. 이런 물음에 답이라도 하듯, 공부 방법을 배우고 학습능력을 기르는 영어 수학 전문 학원 비욘드가 지난 3월 개원했다.
비욘드만의 가장 큰 특징은 ‘All care 시스템’이다. 학교를 마친 아이들은 등원과 함께 수준별 영어와 수학 수업을 듣는다. 그리고 그날 배운 내용들을 습관화주도학습으로 마무리한다. 또 집중트레이닝을 위해 시간낭비를 줄이고자 학원에서 저녁식사까지 해결한다.
특히 비욘드에서는 학원수업의 취약점 중 하나인 개인별 수준별 내용 이해의 차이점을 해소하기 위해 영·수 지도 전문 클리닉 교사들을 따로 두고 있다. 아이들은 학원 정규수업을 마치고 ‘습관화주도학습실’에서 영·수 각각의 전문 교사들에게 모르는 내용을 질문할 수 있다. 일반 과외식 수업의 장점을 비욘드가 택한 것이다.
비욘드 조성준 원장은 “비욘드 학원은 잠만 안잘 뿐, 준 기숙형학원이나 마찬가지다. 아이들은 주중엔 하루 330분을, 토요일은 오후 9시까지 공부한다”며 “1:1 학습 과외식 시스템도 실력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장치”라고 말했다.
한반 6명으로 구성, 기초부터 서술형까지 대비
비욘드의 한 반 수업인원은 6명 이하다. 중학 과정부터 난이도가 높아지는 영어와 수학을 집중트레이닝하기 위해 소수정예로 반을 구성했다.
소수정예 내신관리와 과외식 학습 시스템이 장점인 비욘드, 일반 단과 형태의 영어와 수학 전문 학원들과는 얼마나 경쟁력이 있을까. 이에 대해 조 원장은 “수학의 경우 ‘수학습관화프로그램’을 두어 계산력과 접근방식을 훈련,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도한다”며 “학생들이 먼저 자신만의 문제해결방식으로 수학문제를 풀면 담당 교사는 전개과정 확인과 첨삭 지도를 통해 기본 사고력을 넓힐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특히 영어의 경우는 내신시험을 위한 문법기초는 물론, 2012년부터 시행 예정인 NEAT(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대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또 아이들은 듣기 훈련을 위한 ISE(집중적이고 빠른 영어)시스템을 통해 1배속에서 4배속까지 영어 청취능력을 기르고 있다.
비욘드에 다니는 아이들은 매일 영어와 수학 시험을 봐야한다. ‘1일습관화테스트’를 통한 실력 다지기 시스템 때문이다. 또 테스트의 진도와 내용이 개인별로 서로 다른 것도 비욘드만의 지도 노하우다. 서로 다른 학습능력을 파악하고 나만의 학습계획서를 세우기 위해서다.
중학내신 잡아야 고등내신 승산 있다
비욘드는 학교 정기고사 시험기간 동안 특별 내신 대비는 물론, 매일매일 학교내신 지도를 하고 있다. 지속적인 반복학습으로 학생들이 각 과목별로 완벽 이해를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그래서 학원 측은 ‘공부습관’ 을 강조한다.
조 원장은 “수업을 마친 학생들은 습관화주도학습실 좌석을 개인별로 지정받아 차량운행이 있기 전 10시까지 학교와 학원공부를 복습한다”며 “비욘드 학원이 고등부에선 강사진을, 중등부에선 학습습관시스템을 강조하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목고입시와 대입에서 모두 중요해진 내신. 비욘드 내신관리는 단순문제풀이 보다는 교과서 이해를 중심으로 시험점수와 별도로 존재하는 ‘진짜 실력 기르기’를 목표한다. 조 원장은 “전체 학원교실 수의 1/3을 습관화주도학습실로 배정한 것도 배운 내용을 자기공부로 만들기 위해서”라며 “초등까진 엄마 힘으로 성적을 올릴 수 있었지만 중등부턴 공부법과 학습량이 실력을 좌우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문의 : 032-663-0505
인터뷰 _ 비욘드 조성준 원장
‘성적보다 실력 있는 아이로 지도한다’
학원이름 비욘드는 ‘~를 넘어서’란 뜻이 담겨있다. ‘Beyond your dream’ 즉, 학생들이 현재에 좌절하지 말고 그 꿈과 한계를 넘기 위한 방법을 학원에서 함께 찾았으면 한다. 비욘드 학원이 지식만 가르치기 보단 아이의 꿈을 더 키우고, 현재 부족함을 넘어서는 곳이고자 한다. 원래 가르치는 것을 천직으로 생각해왔다. 학원을 차리게 된 이유도 성적향상에 급급하기 보단 진짜 실력을 기르도록 가르치고 싶었다. 점수에 승부를 걸 경우, 결국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학생들은 어려움을 호소한다. 바라는 안정된 성적과 등급을 위해서라면 배운 내용을 자신의 실력으로 다지는 과정이 더 필요하다. 스스로 하는 공부습관 정도에 따라 중학 과정부턴 자신의 실력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비욘드의 학습 목표 중 하나도 스스로 공부습관이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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