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진짜로 내 귀로 들리는 소리가 맞아?” 소리를 전혀 듣지 못했던 70대 할아버지가 보청기를 끼고 소리를 듣게 되자 믿을 수가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귀머거리로 살았다니…”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 선물로 보청기가 인기다. 보청기 가격이 만만치 않지만 귀가 잘 들리지 않는 부모님에게 소리를 선물해 드리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 청력도 약해진다. 보통 눈이 나빠지는 시기부터 귀도 나빠지기 시작한다. 노화로 귀가 멀어지는 것은 자연적 현상이지만 그냥 두어서는 안 된다. 귀가 멀어지면 의사소통에 문제가 생기고, 그로 인해 소외감을 더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
연세난청센터 방희일 원장은 “부모들은 귀가 잘 안 들려도 자식들이 걱정할까봐 말을 하지 않는다. 돈 드는 일이라고 자식들 눈치만 보다는 경우가 많다”며 “자칫 방치하다가 중증에 이르게 되면 치료가 전혀 불가능하거나 어려운 경우도 많아 본인 뿐 아니라 가족과 친지들의 관심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청각 관련 의학은 IT, 디지털산업이 발달하면서 더욱 발달해 청각장애의 다양한 원인을 밝혀내고 소리를 찾아주고 있다. 평생 소리를 못 듣고 살줄 알았던 사람이 보청기를 끼고 새 삶을 찾는 경우도 많다.
문의 : 연세난청센터(031-413-6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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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 선물로 보청기가 인기다. 보청기 가격이 만만치 않지만 귀가 잘 들리지 않는 부모님에게 소리를 선물해 드리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 청력도 약해진다. 보통 눈이 나빠지는 시기부터 귀도 나빠지기 시작한다. 노화로 귀가 멀어지는 것은 자연적 현상이지만 그냥 두어서는 안 된다. 귀가 멀어지면 의사소통에 문제가 생기고, 그로 인해 소외감을 더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
연세난청센터 방희일 원장은 “부모들은 귀가 잘 안 들려도 자식들이 걱정할까봐 말을 하지 않는다. 돈 드는 일이라고 자식들 눈치만 보다는 경우가 많다”며 “자칫 방치하다가 중증에 이르게 되면 치료가 전혀 불가능하거나 어려운 경우도 많아 본인 뿐 아니라 가족과 친지들의 관심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청각 관련 의학은 IT, 디지털산업이 발달하면서 더욱 발달해 청각장애의 다양한 원인을 밝혀내고 소리를 찾아주고 있다. 평생 소리를 못 듣고 살줄 알았던 사람이 보청기를 끼고 새 삶을 찾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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