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 히타치·미쓰비시·야스카와 등 일본 로봇부품·반도체 장비 생산업체을 초청해 투자설명회를 여는 등 일본기업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전북도는 10일 15개 기업과 컨설팅 법인 등 일본 투자 관계자들을 초청, 전북도에서 투자설명회를 열고 한옥마을과 새만금, 산업단지 등을 둘러봤다. 도는 익산외국인부품소재전용공단과 김제자유무역지역 등 외국인전용산업단지를 적극 홍보했다.
일본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고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안정적인 지원 제도 등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 도는 특히 전북도가 각종 재해로부터 안전한 곳으로 산업용 로봇 부품제조를 비롯한 금속·반도체장비 제조 등 첨단관련 기업활동에 적합한 지역임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전북도는 빠른 시일내에 투자유치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일본기업 투자유치단을 구성, 파견할 계획이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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