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재산과 밀접한 옛 종이 지적도 등 지적문서가 전산화 돼 안전하게 관리된다.
춘천시는 오는 2013년까지 지적영구문서 전산화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산화 대상은 지적도 전산화 이전에 사용됐던 옛 종이지적도와 측량결과도, 면적측정부 등 종이 서류 7만2천건이다.
이번에 종이 문서를 전산화하기로 한 것은 화재나 수해, 도난으로 훼손되거나 멸실될 우려가 있고 민원 발생 시 해당 자료를 찾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전산화 작업이 완료되면 지적문서에 대한 데이터베이스가 구축, 토지소재지, 정리일자 등으로 쉽게 검색이 가능하게 돼 신속 정확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전산화작업을 외부에 맡기지 않고 자체적으로 추진, 1억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키로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