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부아연)가 창립 6주년을 맞았다. 이와 더불어 제4대 차광남 회장이 연임됐다. 지난 7일 오후7시 원미구 중동 궁전웨딩홀 뷔페에서는 부아연 창립 6주년 기념식과 함께 차광남 회장의 취임식이 있었다. 이 날 행사에는 정용배 부천 부시장과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전아연) 김원일 사무총장, 각 지역 아파트 회장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전아연 회장상은 김정승 덕유마을 2단지 회장, 전아연 경기도 지부장상에는 정춘길 송내 복사골 뜨란채 회장, 부천시장 표창장은 정춘길 금강마을 조봉기 회장 등이 표창을 받았다. 차광남 회장은 포도마을 영남아파트 박춘희 회장과 CJ 헬로비전 드림시티 방송 등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송매실씨는 전아연 부천시지회 부녀회장으로 임명됐다.
차광남 회장은 취임사에서 “4대 회장에 취임하기까지 회원들과 호흡을 같이 했다. 6주년이 된 부아연은 앞으로 더 새롭게 출발할 것을 약속한다”며 “아파트 관리 전문상담센터를 개설해 민원해결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부천시에 건의하고 보다 효율적인 업무를 위한 주택과 신설을 부탁한다”고 촉구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전아연 이재윤 회장은 “전아연은 공동주택 입주민을 위한 주택법시행령과 주택법시행규칙, 국토해양부 고시 등 불합리한 부분을 적극 개선토록 노력하고 있다”며 “살기 좋은 아파트, 아름다운 아파트, 함께 하는 아파트를 만드는데 우리 다함께 노력하자”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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