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송화초등학교(교장 윤송근)에서 지난 1일(금) 독도사랑 어린이 홍보대사와 학부모, 교사, 지역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우듬지 독도사랑 홍보대사 발대식''을 가졌다. ''우듬지 독도사랑'' 동아리는 지난 2009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독도관 신설 및 독도관련 자료 수집, 독도 탐방과 독도 강연회 등을 추진해 왔다. 올해에도 4~6학년 학생 30명의 독도사랑 홍보대사를 임명했다. 윤송근 교장은 "일본 대지진 이후 우리나라의 성금모금과 도움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일본 독도 영유권 주장 국사교과서 채택과 관련해 잘못을 서슴지 않는 이때에 ''우듬지 독도사랑'' 동아리 홍보대사들의 미약한 활동이 나라사랑의 마음을 실천하고 대한민국의 독도영유권 주장의 정당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송화초는 ''우듬지 독도사랑'' 동아리를 독도수호 관리부, 영상부, 정보부, 자료수집부, 행사부 5개 부서로 운영되며, 단순히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주장에 머무르지 않고 독도를 진정으로 알고 사랑하는 학생으로 거듭나도록 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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