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학교(총장 임승안)는 지난 6일(수) 오전 11시 오웬스국제관의 ‘장애물 없는(Barrier Free) 생활환경’ 현판식을 개최했다.
오웬스국제관(이하 국제관)은 지난해 8월 준공, 12월 보건복지부 및 국토해양부 산하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Barrier Free) 생활환경’ 최우수등급을 획득하고 이번 현판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는 편의시설·이동편의시설의 설치·관리 여부를 공신력 있는 기관이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 오웬스국제관은 초, 중, 고, 대학교를 모두 합쳐 학교 건물로서는 우리나라 최초로 인증을 받은 사례다. 인증기간은 2015년 12월까지 5년간이다.
4년제 일반 대학 중 장애학생수가 가장 많은 나사렛대(4월 1일 현재 장애학생 382명 재학)는 장애인 전용 주차 구역을 확보하고 학교 정문에서 국제관 출입구까지의 보행로를 정비하는 등 몸이 불편한 학생들도 어려움 없이 건물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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