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리포터 생생체험!
천연약초효소욕 15분, 피부 대변신
대사작용을 촉진시키는 효소욕, 약돌찜질, 공기압다리마사지, 노블렉스, 왕뜸 프로그램
봄꽃이 만발한 4월인데 왜 이리 으실으실 추운지?? 봄바람에 피부는 건조하고 환절기면 어김없이 피부트러블은 찾아온다. 30대 중반까지 이렇지는 않았는데···.
때마침 천연약초효소욕 체험에 나서게 됐다. 효소욕? 연예인들이 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일까 일단 주부리포터들 마음이 솔깃하다.
천연약초효소욕 중
부드러운 약초에 누워 노폐물 배출할 수 있어
해운대 좌동 청백한의원 부설기관인 ‘효소사랑’의 문을 열었다. 은은한 약초향기가 풍긴다. 오늘의 체험은 천연약초효소욕 스페셜 프로그램이다.
히노끼 욕조 속에 검은 흙 같은 것이 천연약초 46가지를 배합하여 숙성시킨 효소라고 한다. 일단 ‘상황 효경고’ 한 팩을 마시고 전신 탈의 후 욕조 속에 들어갔다. 마치 해변에서 모래찜질을 하듯 얼굴만 빼고 천연약초효소로 온몸을 덮었다. 이불을 덮고 누운 듯 따뜻하고 편안하다.
일반적인 목욕·찜질·사우나 등은 체감온도가 높아 피부표면에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금방 땀이 나고 가슴이 답답하다. 그런데 효소욕은 체감온도가 그리 높지 않다. 효소사랑 김강미 대표는 “미생물의 생명에너지와 발효열이 60℃에서 75℃까지 올라간 상태이지만 효소욕 원재료에 수분이 약20~30%라 매질 속에 수많은 공기층이 있어 실제 체감온도는 38~40℃ 정도”라고 한다.
서서히 땀이 나기 시작하는 것은 사람에 따라 다른데 5분도 채 안 돼 이마에 송글송글 땀이 맺혔다. 겨울 내내 땀 한 방울 안 나던 몸에서 어느덧 물 흐르듯 땀이 흐른다. 매질 속에 있어 전신에 땀이 흐르는 것을 느낄 수는 없지만 얼굴에 이 정도라면 안 봐도 알만하다.
그냥 더운 것이 아니라 은근하게 따뜻한 것이 속부터 훈훈한 느낌이다. 효소욕 15분이 끝나고 욕조에서 나와 몸에 묻은 재료로 가볍게 마사지를 하고 깨끗한 물로 샤워만 했다. 바디로션은커녕 스킨 하나 안 발랐는데 건조한 느낌이 전혀 없다. 얼굴에 좌르르 윤기까지 흐른다. 피부자체에서 나는 윤기가 바로 이런 것이구나! 15분만에 혈색이 달라지니 피부톤까지 환해 보인다. 여자에게 이보다 행복한 순간은 없다!!
보통 목욕을 하고 옷을 입을 때 도리어 한기를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김대표는 “매질 속 60℃ 안팎의 높은 열이 서서히 오랫동안 체내로 전달돼 인체 깊숙한 곳에서 지방질이 분해되고 노폐물이 땀과 함께 배출된다”고 말했다.
노블렉스 안마기 체험
피부미용은 물론 다이어트 효과까지
여기서 끝이 아니다. 귤피차를 한 잔 마시고 누워 아랫배에 약돌찜질을 하는 동시에 공기압 다리 마사지를 시작했다. 거기다 한방수제마스크팩을 얼굴에 올렸다. 배는 따뜻하고 다리는 발가락부터 무릎, 허벅지 아래까지 화끈하게 마사지가 시작됐다. 20분간 3중 효과를 보는 사이 깜박 잠이 들었다.
이번에는 마사지와 반신욕 효과가 있는 노블렉스를 20분간 체험했다. 허벅지와 엉덩이, 배살 떨림이 단연 최강. 하체관리에는 그만이다.
스페셜프로그램의 마지막 코스인 왕뜸도 여성에게는 강추이다. 쑥뜸을 배위에 올려두고 30분 정도 있었다. 쑥의 훈기가 배를 통해 전신으로 퍼졌다. 윗배가 따뜻해지면 위장을 튼튼하게 하여 현대인들의 만성병인 소화불량을 해소하고 아랫배가 따뜻해지면 대장에 좋다. 특히 남성은 전립선, 여성은 자궁에 좋다고 한다. 거기다 뱃살까지 빠진다니 일석이조!
기존의 쌀겨효소욕이나 톱밥효소욕에 비해 냄새나 거친 느낌이 없다. 천연약초의 부드러움과 효과에 만족도가 높은 것은 당연하다. 피가 가지 않던 깊숙한 곳까지 혈액이 순환되어 대사활동을 촉진시켜 건강한 세포, 건강한 육체를 만드는 원리가 실감된다. 아토피성 피부염, 여드름, 건성피부, 건선 등 남녀노소 누구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효소의 놀라운 생명력이다.
체험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와도 이전의 으실으실한 한기가 느껴지지 않았다. 나도 모르게 자꾸 피부를 만져 보게 된다. 매끈한 느낌이 정말 좋다. 한방수제팩까지 한 얼굴은 아기피부(?)처럼 보송보송. 이때까지 그 어떤 피부마사지나 찜질로도 느낄 수 없었던 피부의 변신이다. 이제 피부도 적당히 포기하고 면역성이 떨어져 체력도 약하다고 인정했던 40을 목전에 둔 아줌마를 다시 꿈꾸게 한다. 연속해서 효소욕을 하면 정말 근본적인 변화가 보일 것 같다. 질 높은 서비스를 위해 사전 필수예약이라 편안하고 우아하게 이용할 수 있다.
건강이 곧 아름다움의 시작이다. 속에서부터 다시 시작되는 내 몸의 활성화! 천연약초효소욕을 강추한다.
효소사랑 (예약)070-4251-0026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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