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특보 발령되면 문자 발송해 드립니다
송파구는 봄철 불청객인 황사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지키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황사발생시 주민들이 행동요령에 따라 신속하게 대처하게 문자를 발송한다. 이와 함께 황사, 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오염물질이 일정수준 이상 계속되어 예보 및 경보가 발령될 때도 문자를 발송하는 문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송파구청 전화 접수 맑은환경과(02-2147-3250,3274), 이메일접수( river444@songpa.go.kr), 팩스접수(02-2147-3891) 및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이름과 핸드폰 번호를 접수하면 연중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송파소리길, 함께 걸으실래요?
제8회 송파 소리길! 벚꽃 길 걷기 행사가 4월 17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개최된다. 석촌호수 서호에서 송파구청, 올림픽공원, 성내천, 물빛광장에 이르는 6km를 걷게 되는 이날 행사는 행사 전 벚꽃페인팅, 에어로빅공연 등과 거리음악공연, 무료워킹클리닉 체험, 참가자 기념품제공의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참가신청과 자원봉사 신청은 송파소리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과(02)2147-2823
이번 달, 우리 동네에서 태어난 아기의 수는?
서울에서 가장 많은 아이가 태어나는 송파구. 송파구가 연1회 통계청이 발표하는 합계 출산율에 전적으로 의지해왔던 관내 출산율에 대한 정보를 매월 동별로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출산율 정보검색 시스템을 개발했다.
현재 열 달여에 걸쳐 개발된 출산율 정보검색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가동, 동별 출산율이 집계되고 있다. 이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활용하게 되면 출산율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이 가능해 적시성 있는 구?동별, 연령별 맞춤형 저출산 대책 마련이 용이해지고, 궁극적으로 관내 합계출산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구는 빠른 시일 내에 구청 홈페이지(www.songpa.go.kr)를 통해서도 정보를 공개해 주민들이 ‘우리 동네 출산율’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월 출산율이 가장 높은 동은 거여1동으로 1.78이다.
거여동길 가로등 조도공사 완료
1987년 설치 이후 잦은 고장으로 주민들의 야간통행에 불편을 줬던 거여동길 가로등이 오는 7월 31일까지 조도개선 공사를 완료한다.
송파구는 공사비 전액을 서울시에서 지원받아 문정초등학교에서 문정푸르지오에 이르는 길의 가로등 16등과 분전반 1면을 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공사가 완료되면 거여동길 전구간의 가로등 개량 및 조도개선이 마무리 된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기준조도에 못 미쳐 어두웠던 도로를 KS규정에 의한 22lx 이상으로 조정하고, 시인성 및 연색성이 우수한 백색계열의 조명등을 채용하여 운전자 및 보행자의 야간 통행불편 해소와 저용량 조명으로 에너지절약에 기여할 것”며 “노후된 가로등주로 인해 흉물스러웠던 도시미관도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봄 맞아 자전거도 기지개 활짝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이다. 지난 1일 자전거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자전거 이동수리센터가 본격 시작된다.
구는 잠실역에 있는 자전거 무료수리센터를 찾아오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자 4월1일부터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를 실시한다.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는 매주 화?수?목 주 3일간 실시된다. 권역별 10개 동 주민센터와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 30개소를 선정해 방문한다. 수리 뿐 아니라 「자전거 사랑, 이름표」도 달아주고 자전거 안전지도도 무료로 준다.
1998년도부터 전국 최초로 자전거이용 활성화와 주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잠실역사거리에 마련된 자전거 무료수리센터는 수리에 소요되는 부품비의 저렴한 비용만 부담하면 고장 난 자전거를 깨끗하고 안전한 새 자전거로 고쳐준다. 전문 기술자가 공기압, 브레이크 등 자전거 운행 상 점검을 꼼꼼히 해 줄 뿐 아니라 펑크수리 등 경미한 고장은 무상으로 실시하여 주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호응을 받고 있다. 문의 (02)2147-3124
송파 장애인 화합, 취업, 스포츠 축제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송파구에서는 한 달 동안 다채로운 행사가 계속된다.
19일과 23일 가든파이브 중앙광장 및 곰두리체육센터 등에서 2011 송파장애인축제를 연다. ‘장애인과 함께하는 Happy 송파, 우리 함께 만들어요’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장애인 및 가족, 지역주민, 복지시설 관계자 등 총 30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제2회 송파장애인 취업박람회 ‘Good Job, Good People’이 함께 마련돼 의미가 크다. 특히 이날 취업박람회는 50개소 이상의 구인업체와 800여명의 구직 장애인들 간의 즉석만남이 이뤄진다.
23일 곰두리체육센터 대체육관과 주차장에서는 행운의 로또, 사랑의공, 휠체어레이스 등 모처럼 장애인들이 맘껏 즐기고 움직일 수 있는 한마음 체육행사가 열린다.
15일 오후 1시부터 송파구체육문화회관 다목적실에서는 제3회 우리동네 장애인 보치아대회가 열린다. 보치아는 손의 힘이 부족한 뇌성마비 또는 경추 장애인을 위한 운동. 지난 밴쿠버 장애인올림픽에서 일반인에게 널리 알려진 컬링과 비슷한 경기방식이다. 길이 2.5m 이하의 홈통을 따라 던진 하얀색 표적구에 단체전에서는 개인당 2개, 개인전에서는 6개의 공을 던져 표적구에 가깝게 던지면 높은 점수를 받게 된다. 우리나라는 88 서울 올림픽부터 첫 출전했다.
송파참살이 디자인단 위례성길 점검
송파의 도시경관 조성 길라잡이 ‘송파참살이 디자인단’이 위례성길 야간경관조성을 점검했다.
송파구는 지난 2009년 송파구민 중 디자인 분야 경력이 있는 25명을 뽑아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점검·평가하는 ‘송파참살이 디자인단’을 구성하고, 이들의 의견을 꾸준히 사업에 반영해왔다.
지난달 30일에는 위례성길(평화의 문 광장~남2문, 편도 올림픽공원 축) 야간경관조성사업에 대한 문제점, 개선사항 등에 대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송파참살이 디자인단’과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2시간가량 진행된 답사에는 디자인단 23명과 구 도시계획과장 그리고 직원 3명이 참가했다.
답사 후 진행된 토론에서는 한성백제박물관의 특징을 살려 문양이 들어간 보도로 개선요망, 현재 조명구간이 짧아 어두워서 활주로 느낌의 바닥조명, 반딧불 같은 유도조명으로 시각적으로 재미있는 거리로 변화, 야간경관 조성시 포토존 등의 설치도 고려, 시설물에는 낮에 햇빛을 받아 저녁에 야광이 되는 친환경 소재의 필름류를 이용 지나갈 때만 불이 켜지는 조명건의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결혼이민여성 위한 행복프로젝트
강동구에는 결혼으로 정착한 이민여성이 1600명에 달한다. 중국인이 1169명으로 가장 많고 베트남, 일본, 필리핀 태국 여성 등이 거주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에서는 결혼이민 여성들이 문화적 소외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사회통합 이심전심 행복프로젝트를 운영한다. 한국 사회 조기정착 지원을 위해 한국문화 골든벨, 고궁 산책, 전통소품 만들기, 건강검진, 서울투어, 레크리에이션 등을 내용으로 총 10회로 마련된다. 결혼이민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4월13일부터 6월15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결혼이민여성은 12일까지 강동구청 가정복지과에 접수하면 된다. 2009년부터 다문화가족의 통합프로그램으로 운영된 이 프로젝트는 연2회씩 운영되며 올해로 5기를 맞이했다. 그동안 총 120명의 이민여성이 참여한 바 있다. 문의 (02)480-1267
미국 와이오밍주와 교육/문화 협약 체결
강동구 중학생들은 앞으로 미국 현지교사들에게 직접 화상으로 영어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좋은 중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강동구와 미국 와이오밍주 간에 교육/문화 협약이 체결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4월11일부터 시범학교인 천일중학교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관내 중학교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달 30일 있었던 협약식에서는 최첨단 화상시스템으로 미국 와이오밍주를 직접 연결해 실시간 쌍방향 화상협약을 체결했다. 천일중 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교육은 미국 정규 교사 자격을 갖춘 미 현직 교사들이 화상으로 정규영어수업 중 주1회(45분), 방과 후 수업 주2~3회(40분), 자기주도학습 주2회(1인당 15분) 등의 형태로 운영한다. 내용은 정규수업에서는 듣기와 말하기 위주, 방과 후 수업은 수준별 발음지도, 회화, 팝송게임, 미국문화체험, 강동을 알리는 우리고장 알리기 영어교재 만들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강동구의 ‘좋은 중학교 만들기’ 프로젝트에는 연간 총1억2000만원이 지원되며, 미국현지교사 원격화상영어학습 외에도 Needs-Call 상담센터 운영, 3無 운동 전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첫 사업으로 천일중학교가 선정됐다.
내달까지 무허가 건축물 일제 조사
옥상이나 기존 건축물 증/개축으로 안전과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는 무허가 건축물에 대한 일제조사 및 정비에 들어간다. 조사는 2009년 촬영한 항공사진과 2010년 촬영한 항공사진상의 지형지물을 비교하여 변동된 건축물 3688건에 대한 건축물 관리대장 및 관련공부를 검토한 후 5월31일까지 담당 공무원이 현장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결과 위반 건축물은 자진 정비토록 행정안내하고 자진정비 기간 내 위반사항을 시정하지 않으면 법에 따라 건축주 고발, 건축이행 강제금 부과, 강제철거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강동구/배재고 자연사박물관 건립 손잡아
강동구는 구청과 배재고간 자연사박물관 건립지원 협약을 체결해 동/식물과 인체, 생태 등에 관한 각종 표본을 전시하고 관람객들이 자연과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자연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한다. 이는 배재고 소유의 자연사박물관을 지자체와 학교가 공동 투자하여 리노베이션사업을 추진하는 관학 협력 박물관 건립사업이다. 이에 따라 학교는 주민들에게 박물관을 개방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배재자연사박물관은 1973년 국내 중/고교에서는 처음으로 설립된 자연사 박물관이다. 여기에는 동물 천연기념물 23종 38개체를 비롯해 1950년대부터 수집한 조류/포유류/양서류/어류 등 척추동물, 곤충/건조패류 등 연체동물, 버섯류, 약초류, 육상식물 등 각종 식물에 이르기까지 약 1만3000여 점의 생물 표본이 전시/보관되어 있다. 그동안 학생들의 생물실습용도로 활용해 왔으나 30년이 넘은 노후 건물과 관리부족으로 귀중한 전시물들이 소실될 위기에 처해 있었다.
이번 협약으로 구는 3000만원을 투입해 박물관 건립에 필요한 자문과 실시설계에 들어갔으며, 총 사업비 18억 원을 구와 배재고가 공동출자하여 내년 착공에 들어가 2013년 완공할 계획이다. 새롭게 조성되는 자연사박물관은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225m²규모로 1층에는 수장고와 학예실, 역사관, 2~3층은 자연사관으로 꾸며질 전망이다.
성내3동 찾아가는 반상회 개최
성내3동에서는 주민과의 소통창구 방안을 모색하던 중 각종 생활정보를 교환하고 이웃과 친밀하게 지낼 수 있는 자율적인 모임인 반상회를 주민, 직능단체, 동 주민센터의 민/관/단체 간 소통채널로 활용하고 있다. 매월 반상회의 날 ‘주민자치위원장과 동장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반상회’를 실천하고 있기 때문이다. 찾아가는 반상회에서는 구에서 진행하는 사업과 자치회관 프로그램 안내, 주민 민원과 애로사항 청취, 구정 소식 전달 등 현안을 주민과 공유하는 시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민 건의사항이나 의견, 창의적인 아이디어 등을 구정에 반영할 수 있어서 더욱 바람직하다. 또한 반상회 개최 전 주민 현안을 미리 파악해 담당직원이 함께 참석해 궁금한 사항을 답변해주고 있다.
중랑천 살리기 ‘1사 1하천 운동’
중랑천 수질보전을 위해 광진구와 기업체가 함께하는 하천 정화활동인 ‘1사1하천 운동’이 전개된다. 이 운동은 군자교에서 장평교에 이르는 중랑천 및 둔치의 일부구간을 선정해 하천 주변 및 수중정화활동, 수질오염감시활동, 외래식물제거 등 하천 수질보전을 위한 활동을 참여업체가 자율적으로 실시하는 시민운동이다. 2003년부터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는 활동참여 역량을 갖춘 100인 이상 기업체, 하천과 접해 있고 하천환경에 관심이 많은 학교와 군부대, 환경단체로 참여대상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업체에 대해서는 환경정화 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유해 외래식물 제거활동 교육을 실시하는 등 행정지원을 해준다. ‘1사 1하천 운동’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나 단체는 이달 8일까지 구 홈페이지 나 환경신문고(국번 없이 128)에 문의하면 된다. 문의 (02)450-7804
정신보건센터 개소 6주년 세미나 열어
광진구 정신보건센터가 개소 6주년을 맞아 지난달 31일 건국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05년 정신보건센터 개소 이래 6년 동안 2만8000여명의 관내 어려운 정신 장애인들을 치료한 성과와 발자취 그리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1, 2부고 나누어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정신보건사업의 도약을 위한 가톨릭대 간호대학 양수 교수의 사례발표와 서울시정신보건센터 이명수 센터장의 지역사회정신보건사업 방향 제시 등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광진구 정신보건센터는 정신질환의 예방, 조기발견, 상담, 치료, 재활 및 사회복귀 활동을 지원해 지역의 어려운 정신 장애인의 정신건강지킴이 역할을 해오고 있다. 또한, 전문적인 사례관리 서비스로 일반 주민들이 정신건강문제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열린 센터를 운영해 왔다.
청소년 안전망 본격 가동
광진구가 위기 청소년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시작했다. 지난달 31일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운영을 위해 운영협의회 위원을 위촉하고 회의를 개최한데 따른 것.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란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 청소년에게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가정과 사회로 복귀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지역사회 시민 및 청소년 관련기관과 단체들이 참여해 자원을 연계하고 협력하는 연계망을 말한다. 운영협의회는 구청을 주축으로 성동교육지원청, 광진경찰서, 서울동부고용지원센터 관내 초/중/고 44개 학교 등 관련기관과 청소년상담지원센터, 청소년 쉼터 등 관련시설 그리고 법률전문가와 학부모 대표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위기 청소년 발견 및 보호와 관련된 정책과 의견을 제시하고, 각 참여기관의 연계 활성화에 관해 논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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