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구청장 황재관)가 이달 중순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국가유공자, 새터민, 다문화가족, 어르신 등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컴퓨터 무료수리에 나선다. 전담직원이 직접 가정이나 현장을 방문해 무료로 컴퓨터를 점검·수리해 주는 무한서비스를 제공한다.
컴퓨터 점검을 희망하는 주민은 전화로 신청하면 전담직원이 즉시 현장을 찾아 정품소프트웨어(S/W) 장애는 무상으로 설치를 지원하고, 하드웨어(H/W) 장애는 세대 당 10만원 이하의 부품 구입비용을 지원해 수리해 준다.
북구는 무상수리사업이 주민과 기초자치단체간 소통을 이어주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해 해결하는 메신저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 북구 기획감사실(309-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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