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의 시력관리1

지역내일 2011-03-04

중장년층에 이르는 분들이 시력을 상담해 올때 크게 두가지의 유형으로 대변된다.
첫째는 초등학생때부터 시력이 나빠지기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러서는 0.08이하의 심한 시력저하에 시달리는 분들과 두 번째는 근래에 들어서 시력에 이상이 생겨 시력저하가 염려되어 상담해오는 경우이다.
첫 번째의 심한 시력저하를 겪는 분들은 시력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신 분들로 지푸라기 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상담을 해오시는 분들이 많다. 초기 상담시에는 가까이에서 신문을 볼 수 있을 만큼의 시력개선(나안시력0.2전후)을 이야기 한다. 그러나 이러한 분들은 시력회복에 대한 소망이 큰 만큼 일정 한계의 시력 개선후 1.0이상의 정상안을 은근히 기대하는 분들도 많다. 하지만 고도근시정도의 시력저하가 되면 정상안까지의 시력회복은 상당히 힘들다. 어릴때부터 시력관리를 하지 않는 것이 큰 원인이 된다.
두 번째의 근래의 들어 시력에 이상이 있음을 느껴 상담을 해오시는 분들은 우선 안과의 검진을 권한다.
이러한 분들은 굴절에 의한 시력저하의 시작이기 보다는 다른 신체상의 이유나 다른 안질환에 의한 초기 증상으로 시력저하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 외 중장년층에서의 중도근시 (0.2 ~ 0.09) 정도의 시력저하자는 시력훈련을 크게 권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보통 중고교생시절에 시력이 나빠지기 시작한 분들은 차츰 시력이 떨어지다가 성인 25세 이상이 되면 더 이상의 시력저하가 없거나 아주 완만하게 진행되는 것이 때문에 별다른 시력훈련을 하지 않아도 더 이상의 시력저하는 없기 때문에 안경 또는 렌즈를 사용한다는 불편만 있을 뿐 크게 염려되는 부분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분들도 시력회복 훈련을 하면 시력저하의 정도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정상안까지또는 한계시력까지 회복이 가능하다. 심각한 시력저하에 시달리는 고도근시 이상 되시는 분들은 시력의 개선에 목적을 두긴 하지만 시력이 더 이상 저하되지 않도록 저하예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고도근시가 되면 안구내의 상태가 상당히 약화되어 각종 합병증에 걸릴 위험이 참으로 높다. 대부분의 안질환 즉, 노인성백내장 및 녹내장, 망막박리, 황반부변성등 각종 안질환이 고도근시로 인하여 발병되는 확률이 그만큼 높다. 그러므로 이러한 경우 시력관리법을 익혀 시력을 관리하여 합병증을 예방하여야 한다.


도움말 : 시력훈련센터 1.2아이센터 해운대지부 이성애 원장
 T. 051) 701-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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