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올해 봄 전북지역의 황사 발생일수는 1981년부터 작년까지의 평균치와 비슷한 5.1일 정도로 예상된다. 황사 발원지인 내몽고 지역이 눈이 넓게 덮여 있고 차가운 대륙성 고기압이 걸쳐 있어 저기압 발달이 억제되면서 황사 발원이 매우 약한 상태로, 앞으로 대륙성 고기압이점차 약화해 눈이 녹아 황사 발원 가능성이 크다.
전주기상대는 봄철 날씨에 대해선 "3월에는 찬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의 변동폭이 크겠고, 4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은 평년과비슷하겠으나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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