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숙피부과
김영숙 원장
여드름은 청소년기에 많이 나타나는 피부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식생활의 변화와 스트레스의 증가, 음주 등으로 남성이나 직장 여성들에게도 많이 발행하고 있다. 여드름이 나타나는 부위도 얼굴 뿐 아니라 등이나 가슴에도 생겨 큰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무분별하게 손으로 짜거나 피부에 맞지 않은 화장품 등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여드름 이외에 또 다른 피부질환을 유발시키므로 전문의 상담 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염증성 여드름엔 - 블루RF
염증성 여드름에는 블루RF 시술을 추천한다. 블루RF 시술은 빛과 고주파에너지를 치료에 이용하는 것으로 400nm대의 블루 파장을 이용한다. 이 파장은 염증성 여드름의 원인균인 여드름 박테리아를 파괴시켜 곪거나 부풀어 오른 염증성 여드름을 빠른 시간 내에 진정시켜 준다. 빛과 고주파로 피지선 활성도를 감소시켜 염증성 여드름뿐만 아니라 좁쌀 여드름 치료에도 효과가 좋다. 약물을 바르지 않기 때문에 간편하게 시술 받을 수 있다.
1~2주에 한번씩 3~5회 정도 치료를 받으면 여드름이 점차 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고 표피 손상이 적다. 시술시간은 30분 이내로 짧고 통증도 적은 편이다.
치료초기에는 여드름 균이 죽으면서 염증성 여드름이 없어지기 시작하고 나중에는 고주파 의 작용으로 피지 분비량이 줄어들면서 얼굴의 번들거림도 사라지게 된다. 모공도 줄어 들고 피부결이 좋아지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가슴이나 등의 여드름 치료 - 엑스클리어
여드름이 곪지 않게 초기에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여드름 치료는 자국이나 흉터를 남기지 않으면서 과도한 피지와 염증을 제거해주어야 한다. 그런데 민감한 피부이거나 가슴에 난 여드름은 실제로 하나하나 짜주기도 어려울 뿐더러 짜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는 자국과 흉터를 남기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럴때는 엑스클리어가 효과적이다. 레이저만 쏘여주면 염증은 물론 원인균까지 치료가 된다.
통증도 거의 없고 치료효과도 만족스럽다. 주1-2회씩 4주정도 치료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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