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인구 14만 넘어섰다

지역내일 2011-02-18

통영 인구가 14만을 넘어섰다.
 2011. 1월말 현재 통영시 인구는 140,376명(남 71,532, 여 68,844)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전월말 기준 140,297명보다 79명이 증가한 수치다.
지난 95년 충무시와 통영군 통합 당시142,714명이었던 인구가 ’97이후 IMF파동 및 수산업 침체 등으로 인구가 감소하여 2005년 132,795명으로 최저점을 기록하다가, 2006년 이후 안정공단 개발 및 조선산업 성장 등에 힘입어 증가세를 보이면서, 2010년 140,297명, 2011.1월말 현재 79명이 증가한 140,376명에 이르게 되었다.
인구 증가 요인은 안정?덕포산업단지 등 공단개발 확대 및 조선산업 성장에 따른 종사자 유입, 죽림신도시 개발로 인한 인구이동의 가속화 및 관광객 증가와 수산업 활황에 따른 수산업계 인구 증가 등으로 분석되었다.
2010년도 출생자는 1,609명으로(전년대비 147명 증) 매년 증가추세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혼인도 전년보다 47건 증가한 1,096건으로 2007년 이후로 점점 증가추세를 나타내었다. 반면, 사망은 949건, 이혼 423건으로 연도별 큰 변동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등록외국인은 2010년 12월 기준 3,335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국제결혼 등으로 인한 다문화 가족 구성 및 조선업체 취업 등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원종태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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