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개최! 국내 역사상 가장 화려한 전시!
‘프랑스 국립 베르사이유 특별展’이 3월 6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에서 열립니다. 1979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베르사이유 궁은 루이 14세 이후 이곳에 머물렀던 프랑스 왕가의 진품 유물들과 작품들을 통하여 그 시대의 찬란하고 화려했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세계 최대의 박물관입니다.
프랑스 국립 베르사이유 궁과 협력하여, 한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프랑스 국립 베르사이유 특별전”은 태양왕 루이 14세부터 마리 앙투아네트에 이르기까지 프랑스 절대 왕정 역사상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인물들을 주된 테마로 하여 유럽 왕실 문화 부흥기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마리 앙투아네트와 베르사이유의 영광>이라는 주제로 특별히 구성된 본 전시에서 베르사이유 궁의 주인공들이 열렬히 사랑했던 화려한 예술 세계가 눈부시게 펼쳐집니다. ‘태양왕’으로 칭해지는 루이 14세의 절대 권력은 정치, 경제는 물론 예술에 이르기 까지 엄청난 파급력을 지니게 되었고 그의 엄청난 후원과 함께 프랑스는 새로운 예술의 중심지로 떠오르게 됩니다. 프랑스 국립 베르사이유 박물관 소장품 회화, 공예품, 조각 등 총 80여 점이 소개되는 이번 전시는 프랑스가 예술의 중심지로서 떠오를 수 있도록 만든 작가들의 걸작들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프랑스가 인정하는 역대 최고의 베스트 컬렉션!!
5년이라는 긴 준비 작업을 거친 이번 전시는 2011년 11월 11일 "G20 서울 정상회의"에 맞추어 예술의전당 및 프랑스 대사관이 선정한 공식 1호 행사입니다. 그만큼 프랑스 정부에서는 자국의 문화를 한국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하여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그 결과 ''역대 전시사상 최고의 작품들로만 구성된'' 차원이 다른 전시가 될 것입니다.
미술 작품들과 유물을 통해 한 눈에 살펴보는 프랑스 절대 왕정 200년!
세계사에서 비중있게 다루어지고 있는 프랑스 절대왕정시기, 태양왕 루이 14세와 베르사이유 궁정의 화려하고 찬란한 문화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또한 미술사적 측면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바로크와 로코코 양식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회화 및 유물 또한 교육적으로 중요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마리 앙투아네트, 그녀를 만나다!
베르사이유 궁전의 대표적 안주인이자, "만화 베르사이유의 장미"로 더욱 친숙한 마리앙투아네트 왕비! 궁전 최고의 영광의 자리에서부터 비극적인 운명에 이르는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그녀의 일생이 이번 전시를 통해 공개됩니다.
루이 14세부터 루이 16세까지
이번 전시는 웅장하고 압도적인 규모로 위엄 있는 모습의 베르사이유는 ''태양왕'' 루이14세가 누렸던 찬란한 권력을 상징할 뿐만 아니라, 절대왕정의 대표적인 표상이라고 할 수 있는〈루이 14세, 찬란함의 시기〉, 루이 14세가 만들어 놓은 단단한 권력의 기반을 바탕으로 강력하게 국가를 통치했으며 더불어 화려한 왕실 문화를 만들어 나갔던 화려하고 우아한 프랑스 로코코 미술을 엿볼 수 있는 〈루이 15세, 프랑스 예술의 절정기〉, 화려함의 대명사 마리 앙투아네트의 세련된 궁정문화의 발전에 공헌하여 현재의 베르사이유를 역사와 문화가 꽃핀 고급문화의 중심에 자리 잡게 했던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로 구성된다. 전시시간은 오전 10시~오후 7시(휴관일 2월 28일). 티켓은 일반 1만3000원/청소년 1만원/어린이 8000원. 전시문의 02-325-1077~8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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