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예술교육특화지구 운영의 첫 신호탄으로 새 학기부터 예술수업을 본격화한다. 부천시는 초등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예술교육 계획을 세웠다. 실시는 오는 3월 새 학기부터다. 대상은 31개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3개교의 시범운영을 포함해 모두 34개 교이다. 예술교육은 향후 전체 학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각 초등학교에서 신청한 분야는 기악, 국악, 만화, 애니메이션, 연극, 무용, 미술, 합창 등이다. 예술교육특화지구사업은 시의 풍부한 문화인적자원, 문화인프라를 활용한 예술교육이다. 참여단체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합창단,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부천예총 등 예술단체 등이다. 방식은 예술가를 학교 예술교육에 강사로 파견해 엘리트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과 부천시청은 공동 협약을 맺고,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강사 연수프로그램을 지난 1월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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