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시행 중인 대중교통 환승할인제가 오는 4월 이후 부산~김해경전철 개통과 동시에 김해, 양산으로 확대된다. 3개 도시 지역 주민에게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주기 위해서다.
부산시는 지난해 12월31일 김해, 양산시와 ''부산-김해-양산지역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 시행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부산, 김해, 양산 3개 시 관할권역 안에서 시내버스(좌석·급행 포함), 마을버스, 도시철도, 경전철 등 대중교통 환승시 부산시내에서와 똑같이 할인혜택을 받는다. 광역환승요금은 성인 일반 기준으로 1회에 500원이며, 환승은 하차후 30분 이내, 2차례까지 가능하다. 부산, 김해, 양산간 시계외요금(100원)은 없앤다.
김해 시내버스+부산 도시철도 요금 1,990원▶1,500원, 부산 시내버스+양산 시내버스 요금 2,180원▶1,580원
※문의 : 대중교통과(888-808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