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시설물 안전관리 종합계획 발표
송파구가 ‘2011년도 시설물 안전관리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재난 발생의 위험이 있는 시설물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관내 특정관리대상시설물, 자체관리대상시설물, 개별법에 의한 시설물, 재난취약시설 등 총 4052개소를 대상으로 하여 시설물의 외관 손상·결함, 구조체의 안전성 여부(균열·누수·철근노출·침하 등), 전기·가스·기계시설 등의 불량상태, 비상구·피난통로 확보여, 유지관리 상태 등을 살핀다.
특히 올해 안전점검은 점검횟수를 년 2회에서 년 4회로 강화했고, 계절별 수시점검 실시 그리고 사이버 자율점검을 확대하는 등 기존의 점검보다 더욱 꼼꼼해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구는 점검 후 시정대상 시설물에 대해 수시로 점검활동을 벌이고 순찰을 강화하며 국가재난정보시스템(NDMS)에 입력해 상시로 집중 감시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총 22인(토목 3, 건축 6, 가스 2, 전기 4, 소방 7)으로 구성된 ‘안전관리 자문단’도 시설물 점검 시 합동으로 활동하며 세밀한 점검을 도모할 방침이다.
자치안전과 관계자는 “송파구는 소방방재청의 ‘2010년 인적재난분야 서울시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될 만큼, 시설물 안전관리 분야에 일가견이 있다”며 “올해도 점검에 만전을 기해 ‘안전도시 송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저소득 어르신께 설날 잔치 행사 마련
풍납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철)은 지난달 27일 노인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바람드리골 어르신 만두나눔데이’ 이색 설맞이 행사를 마련했다.
풍납복지관 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평소 풍납복지관 노인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어르신 60여명과 풍납2동 통장단 20여명도 자원봉사자로 참가했다.
또한 어르신들은 풍납동 일대를 돌며 평소 풍납복지관 무료급식소를 후원해왔던 약국, 꽃집, 마트 등 지역의 상가 및 후원자들을 직접 찾아 만두와 설날용 떡국도 전달했다.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 어린이들도 합기도 및 흥겨운 무용공연을 준비했다.
김영철 풍납복지관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저소득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떡만두를 지역주민들에게 나눠주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안에서 어르신들의 역할을 새롭게 찾게 도울 뿐 아니라 지역주민과 어르신들 간의 긍정적인 유대관계 형성을 위한 행사”라고 소개했다.
잠실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순옥)은 지난달 27,28일 양일간 독거노인 31가정, 33명을 직접 찾아가 설 세배를 미리 드렸다. 설명절 독거노인의 정서적 지지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한 잠실복지관은 선물세트, 떡, 과일, 고기류 등 푸짐한 설 선물도 함께 전달했다. 마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차순찬)도 지난달 31일 경로식당 및 지하 강당에서 설날 어르신 위안잔치를 마련했다.
한편 찾아가는 사랑의밥나누기봉사회(회장 임영길)는 1월 27일 구립 송파장애인직업재활활동시설(거여동)을 찾았다.
폭설과 폭우, 내게 맡겨라
송파구는 지난달 28일 송파구민회관에서 기습 폭설, 폭우 등 재난재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설내임(雪?任)봉사단’을 발대했다. 전국적인 폭설로 교통 및 보행에 불편이 잦은 이번 겨울, 지역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제설작업에 나선 봉사자와 재난재해봉사의 경험이 있는 봉사 베테랑들이 의기투합하여 구성했다.
눈이나 비가 올 때 봉사활동에 임한다는 뜻의 설내임봉사단은 제설봉사 뿐만 아니라 재해발생에 신속히 대처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발대식 당일 송파소방서에서 강사를 파견, 봉사자가 안전하고 신속하게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재난재해 관련 교육도 실시했다.
강동교육청과 교육발전 협력 협약 체결
이제 교육은 학교와 가정만의 몫이 아니다. 학부모와 학교, 교육청, 지역사회, 자치단체 등 다방면에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지난 11월 전국 최초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를 개관한 강동구에서는 지난달 25일 강동교육지원청과 교육발전 협력 협약을 체결해 교육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협약내용은 관내 학교와 지역교육청의 정책을 공유하고 협조체제를 구축한다는 것.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과 학력?인성이 조화로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정보 공유로 지역교육 발전도모, 초?중?고 교육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인적자원과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의 효율적 운영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상호 노력, 지역사회 인재 육성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강동교육발전추진실무협의회’를 통한 지속적 협의, 기타 공교육 기능을 강화하고 우수인재 육성에 필요한 교육지원사업을 위해 공동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공교육 기능과 교육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동평생학습센터 신년 특강마련
강동평생학습센터에서는 긍정적인 사고와 감사하며 살아가는 균형 있는 삶을 위한 ‘불평 없는 세상 만들기’ 신년 특강을 개최한다. ‘2011년 감사하며 살자’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특강에서는 불평의 4단계와 불평제로 훈련법, 비판보다는 긍정의 사고로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코칭해 주는 내용이다. 수강료 대신 책을 기증받아, 모인 책은 평생학습센터에 비치하거나 관내 소외된 청소년 및 기관에 기증할 계획이다.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00을 모집해 2월11일 오전 10~12시까지 강동구 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한다. 한편, 오늘(2월8일)은 예비사회인으로 첫발을 내딛게 될 고3 수험생을 위해 ‘예비사회인 베이직 코스’ 특강을 마련해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예비사회인으로서 알아야 할 행정상식과 사회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매너 및 글로벌 에티켓, 사회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 호감 받는 자기연출, 원만한 인간관계를 위한 사회생활, 공공예절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난임 부부 시술 지원 확대
광진구 보건소는 난임 부부를 위해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시술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따라 작년까지 3회까지 지원하던 체외수정시술 지원을 4회로 확대해 지원하게 된 것. 단, 4회째 체외수정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대상자는 법적 혼인상태에 있는 난임 부부로 체외수정시술 및 인공수정시술을 요하는 의사진단서를 제출해야 하며 접수일 현재 부인의 연령이 44세 이하여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체외수정의 경우 1인 1회 180만원 한도 내에서 총4회까지, 인공수정은 1인 1회 50만원 한도 내에서 총3회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연중 실시하며 시술을 시작하기 전에 구청 건강관리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는 도시근로자가구 월평균 소득의 150%이하, 차량 평가액이 3000만 원 이상인 차량 소유자나 2010년 종합부동산세 납부자는 제외된다. 광진구는 지난해 난임 부부 434쌍에게 시술비로 3억9천 여 만 원을 지원했으며, 이 중 68명이 임신에 성공했다. 문의 (02)450-1967
해외여행 안내 소책자 5000부 제작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해외여행을 준비 중인 구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담은 ‘해외여행 준비하기’ 소책자를 제작해 배포한다. 35페이지의 소책자 형태로 제작한 책자에는 해외여행 준비하기, 해외여행 떠나기 등 두 개 파트로 구성돼 짐 꾸리는 방법부터 입/출국 수속절차, 여행자 에티켓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제1장에는 일정별 해외여행 점검, 짐꾸리기, 수하물 보내기, 출국/입국 수속, 사증면제 협정 체결국 안내, 미국비자 면제 프로그램(VWP)이용절차, 병역의무자 해외여행 허가안내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해외여행 전 필수메모, 주요국가 입국 시 필요한 여권잔여 유효기간 등 여행객들이 간과하기 쉬운 정보들도 담았다. 2장에는 여행 중 주의사항과 에티켓, 인천 국제공항 정보 등을 소개하고 있다. 책자는 구청 여권민원실과 구청 민원부서, 동 주민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표준지 공시지가 부동산평가위원회 개최
지난달 27일 2011년 개별공시지가 및 각종 행정목적을 위한 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표준지 공시지가에 대한 부동산평가위원회가 개최됐다. 이날 부동산평가위원회에서는 2011년 광진구 표준지 1015필지에 대한 공시지가 심의와 신규 표준지 5필 및 삭제 표준지 31필의 적정성 여부 등을 심사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란 ‘부동산 가격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 규정에 의해 국토해양부 장관이 조사/평가해 공시하는 매년 1월1일 기준 단위면적당(원/m²) 가격이다. 시/군/구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해양부에 제출되는데 이는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2월 28일 공시된다. 한편, 광진구는 부동산평가위원회에 앞서 지난 21일 공시지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주민들이 가격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별공시지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불법 도로 점용 일제조사 나서
광진구는 이달부터 12월까지 도로구역 내 각종 불법 도로점용 행위에 대한 일제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점용을 정당하게 허가받아 매년 정기적으로 도로 사용료를 납부하고 사용하는 경우와 형평성이 맞지 않아 제기되고 있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 조사는 간선도로와 보조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권역별로 이루어지며, 건설행정팀장을 비롯한 직원 3명이 조사반을 구성해 도로점용(차량진출입로) 허가대장과 대조하며 진행한다. 허가를 받지 않고 도로를 점용한 행위에 대해서는 변상금을 부과하고, 추추 허가 요건이 충족될 수 있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특히 무단 점용 대상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사 결과를 즉시 통보하여 차량진출입시설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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