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실내빙상장, 겨울방학 인기코스 각광

지역내일 2011-01-25 (수정 2011-01-25 오후 5:15:30)

스케이트, 피겨 등 다양한 강습프로그램 운영

전주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태수)이 운영하는 전주실내빙상장이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특히 2011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놓아 눈길을 끈다.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에 위치하고 있는 전주실내 빙상장은 4362㎡(지상 지하)에, 링크장 2면으로 구성되어 있어 국제경기를 치룰 수 있는 규모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이외 시간은 강습 및 학교선수훈련, 각종 대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일반 운영시간에는 하루평균 500여명, 주말에는 2000여명이 몰려 스케이트를 즐기고 있다.
전주시설관리공단은 방학을 감안, 2월말까지 새벽초급반(6시~7시) 저녁초급반(오후 6~7시) 저녁고급반(오후 7시~8시) 등 강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단체 20인 이상은 입장료 30% 할인 혜택이 주어지고 단체강습 및 일일이용객중 초보자를 위한 강습이 가능하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전주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스케이트는 겨울철 운동량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최고의 놀잇거리”라며 “통상 스케이팅 1시간에 420∼500kcal 정도가 소모되며, 특히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 단련에 좋다”고 소개했다.
스케이트를 타고 그냥 어슬렁거리기만 해도 충분한 운동이 되는 장점이 있어 어린 학생들에게 유익한 운동이라는 것.
문의 239-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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