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낭비 감시체제 강화하라”

염태영 수원시장, 확대간부회의서 지시

지역내일 2011-03-15

수원시가 시민참여를 통해 예산절감과 예산낭비 감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8일 시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고물가, 구제역파동, 전세대란, 유가인상 등으로 체감경기 악화로 서민들의 고통이 심각하다”며 “서민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시 재정의 건전성을 높이고 예산절감을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야 할 것”라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각종 공사와 용역발주에 앞서 원가산정과 설계 등을 충분히 검토해 예산이 추가되지 않도록 하고, 예산편성-집행-사후관리 단계별로 제도상 문제점 등 예산낭비 원인을 분석해 낭비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어야한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이를 위해 홈페이지의 예산낭비신고센터 기능을 활성화하고, 예산낭비 신고처리 전담반을 구성해 신고 접수 즉시 시와 시민단체, 전문가 등의 전담팀이 합동으로 현장실사 후 조사결과를 공개하는 상시 감시체계를 만들 것을 주문했다.
또 염 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예산성과금제 지급확대 방안과 공직자의 경우 인사고가에 반영하는 등 현실가능한 참여확대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 각 실무부서와 산하기관을 포함한 예산절감 계획 마련, 연례·반복적, 효과성이 미진한 사업을 조정하는 등 초긴축 예산절감안을 마련해 종합보고하고, 낭비성 예산으로 드러나면 해당사업 예산을 모두 삭감하라고 지시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