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春)삼월의 시작을 알리는 음악 선율이 수원시립교향악단과 차세대 베이시스트 주자 콘트라바시스트 성민제의 연주로 전해진다.
성민제는 독일 스페르거 국제 콩쿠르와 러시아 쿠세비츠키 국제 콩쿠르를 동양인 최초로 석권하며, ‘열정과 상상을 뛰어넘는 테크닉과 음악성을 가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연주가이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제207회 정기연주회는 8개의 변주곡과 피날레로 구성된 브람스 ‘하이든 주제에 의한 변주곡 작품 56a’, 프랑스적 아름다운 선율을 느낄 수 있는 비제 ‘교향곡 1번 다장조’, 슬라브적 색채와 더블베이스의 풍부한 멜로디와 음색을 느낄 수 있는 쿠세비츠키 ‘더블베이스 협주곡’(협연_성민제)으로 꾸며진다.
4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열리며,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5000원의 요금으로 감상할 수 있다.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와 전화(031-228-2813~4)로 예매 가능하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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