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 반열에 올라선 임금만 조교사 출발 좋다!
-지난해 다승 4위, 승률 3위, 입상률 2위의 알토란 성적으로 경쟁마방 압도
-든든한 마필자원으로 올시즌 조교사 부문 다승 판도의 태풍의 핵으로 부각
2011년 시즌 초 4조 임금만 조교사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올시즌 현재 2주간 경주가 시행된 가운데 4조는 16전 5승 2위 3회로 다승 부문에서 당당히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 특히 31.3%의 승률과 50%의 입상률은 가히 최고의 성적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아직 대장정의 경주시행중 단 2주간의 성적으로 올해를 예측하기에는 무리수가 있지만 대상마방이 4조라면 예외가 될 수도 있다.
부산경남경마공원 개장 당시부터 활동을 시작한 4조 임금만 조교사는 시즌초의 징크스가 시즌말까지 이어지는 특징을 보였다. 지난 2006년부터 2009년까지 4조 마방의 1월 성적을 보면 2006년 1승, 2007년 1승, 2008년 0승, 2009년 1승 등으로 뚜렷한 활약을 펼치지 못한 반면 지난해 좋은 성적을 거둔 2010년에는 1월에만 3승 2위 5회를 기록해 승률 및 입상률에서 이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바 있다. 이는 결국 데뷔 후 최다승으로 이어졌고, 2011년 좋은 활약이 기대되는 조교사중 0순위로 4조 임금만 조교사가 꼽히는 이유로 볼 수 있다.
4조 마방의 높은 기대감은 수치상의 이유 외에 든든한 마필자원도 빼놓을 수 없다. 글로리캡틴, 러블리우먼, 스킵러너, 원더풀스펙 등은 단순한 기대주로 아닌 젊고 강한 마필로 인해 올해도 좋은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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