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KAIST 연구원 등을 멘토로 하는 ''꿈나무 과학멘토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KAIST와 대덕특구 내 정부출연기관 연구원을 멘토로,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멘티로 연결해 과학 꿈나무로 키우는 구의 시책으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추진된다.
멘토는 KAIST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력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 5개 정부출연기관 연구원이 맡게 되며 멘티로는 초등학교(4~6학년생) 32개교, 중학교(1~2학년생) 18개교가 참여하게 된다.
각 멘토 당 8~9개교씩 맡아 ''과학자와 함께하는 꿈나무과학교실'' ''신나는 꿈나무 과학캠프'' ''찾아가는 꿈나무 과학교실'' 등 3개의 자체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과학자와 함께하는 꿈나무 과학교실''은 학생들이 멘토가 근무하는 곳을 찾아 연구시설을 관람하고 수학 물리 화학 등 이론과 실험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이며, ''신나는 꿈나무 과학캠프''는 여름방학 중 멘토기관이 제공하는 야외에서 1박2일(또는 2박3일) 동안 합숙하면서 로봇게임, 과학10종 경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꿈나무 과학교실''은 한 달에 1~2차례 연구원이 학생들이 공부하는 학교를 찾아가 생활 속의 과학의 원리 등을 가르치는 과학교실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이달 중으로 연구원, 언론인, 기업인, 변호사 등 15명 내외로 자문위원회 및 분과위원회를 꾸려 운영하는 한편 사업이 끝나는 11월에는 성과보고회를 통해 개선점 등은 내년 사업에 반영하고 모범 멘티에게는 구청장 표창장을 수여해 학생들의 관심을 높일 방침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대덕특구 내 우수한 인적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관·연·학 공동협력 사업”이라고 말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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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KAIST와 대덕특구 내 정부출연기관 연구원을 멘토로,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멘티로 연결해 과학 꿈나무로 키우는 구의 시책으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추진된다.
멘토는 KAIST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력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 5개 정부출연기관 연구원이 맡게 되며 멘티로는 초등학교(4~6학년생) 32개교, 중학교(1~2학년생) 18개교가 참여하게 된다.
각 멘토 당 8~9개교씩 맡아 ''과학자와 함께하는 꿈나무과학교실'' ''신나는 꿈나무 과학캠프'' ''찾아가는 꿈나무 과학교실'' 등 3개의 자체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과학자와 함께하는 꿈나무 과학교실''은 학생들이 멘토가 근무하는 곳을 찾아 연구시설을 관람하고 수학 물리 화학 등 이론과 실험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이며, ''신나는 꿈나무 과학캠프''는 여름방학 중 멘토기관이 제공하는 야외에서 1박2일(또는 2박3일) 동안 합숙하면서 로봇게임, 과학10종 경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꿈나무 과학교실''은 한 달에 1~2차례 연구원이 학생들이 공부하는 학교를 찾아가 생활 속의 과학의 원리 등을 가르치는 과학교실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이달 중으로 연구원, 언론인, 기업인, 변호사 등 15명 내외로 자문위원회 및 분과위원회를 꾸려 운영하는 한편 사업이 끝나는 11월에는 성과보고회를 통해 개선점 등은 내년 사업에 반영하고 모범 멘티에게는 구청장 표창장을 수여해 학생들의 관심을 높일 방침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대덕특구 내 우수한 인적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관·연·학 공동협력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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