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큰여우창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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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교과부에서 중등영역까지 창의인성교육을 확대하겠다고 한다. 그 이유는 창의성이란 아동의 발달 단계에 있어서 가장 밑바탕이 되며,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우고 익히는 모든 영역에 긴밀히 접해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하나, 창의적인 사고는 단 시간에 길러지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문제를 해결 해 나가는 작업을 끊임없이 반복했을 때 창의성이 길러지며 발전 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창의력 발달에 가장 큰 도움을 주는 미술교육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을까?
오래 전... 지금의 어른들이 미술교육을 받았을 때 만해도 그저 주제에 맞춰 스케치북에 연필과 붓을 움직이는 수업이 이루어졌다. 또한 이런 교육은 입시미술제도의 영향으로 아직까지도 중ㆍ고등학생들에게 암기식 미술로 피치 못하게 자리 잡혀 있다.
그래서 많은 학부모들은 미술교육을 시키면서도 항상 의문을 품고 있다.
‘이런 교육이 정말,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것인가...?’ 이로 인해 오랜 기간의 준비를 통하여 입학사정관제 나오게 되었다.
창의력과 사고력을 중시하는 에꼴 데 보자르의 교육방식
한편, ‘귀큰여우 창작소’에서는 이런 암기식 미술을 일체 배제하고, 자신의 생각을 스스로 기획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드로잉 능력 또한 따라 하는 그림이 아닌 스스로 구상해서 완성하는 드로잉을 배우게 된다.
국내 통계ㆍ리서치 기관인 ‘랭키닷컴’에서 2년 연속 미술학원분야 1위를 유지할 정도로 ‘귀큰여우 창작소’의 프로그램은 선진화 되어 있다. 모든 프로그램이 단순히 그리기나 만들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제선택부터 활용재료, 표현방법까지 모두 주도적으로 정하고 있으며, 주제에 대한 영상수업을 통해, 더 많은 간접 지식을 얻어가고 자신이 할 작품의 주제를 스스로 정한다. 그 후 그리기를 할지, 만들기를 할지, 만들기를 하면 재료는 어떤 재료를 사용할 것인지, 어떻게 작업을 시작할 것인지에 대해 아이디어 스케치북에 에스키스 작업을 한다. 그리고 교사와 충분한 대화를 나눈 후 본 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작품 활동이 끝난 후에는 브리핑단계를 통해 자신의 작품의도를 발표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러한 교육과정은 현재 많은 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고정화 된 미술교육과 큰 차이를 보이며, 아이들의 사고력과 창의력, 그리고 발표력까지 함께 성장시켜 준다.
이런 과정과 더불어 드로잉클리닉을 접목하게 되면 어떠한 주제를 주더라도 주저하지 않고 작품을 자신만의 주제와 구성으로 완성하게 된다.
아이들의 생각을 표현한다면 수백, 수천장의 작품이 완성될 것이다.
하나의 주제를 던져 주었을 때 아이들은 몇 장의 그림을 그릴 수 있을까?
아마도 아이들이 생각하는 모든 것을 표현 할 수만 있다면 수백, 수천장의 작품이 만들어질 것이다. 그만큼 아이들의 상상력은 어른과 비교할 수 없을만큼 크고 다양하다. 다만, 아직 경험이 적고, 표현 할 수 있는 단어가 적어 그렇게 보이지 않을 뿐이다.
하지만 미술의 세계에서는 다르다. 기본적인 표현력만 키운다면 자신의 생각을 그대로 표현 하는 게 가능해지고 또 그것이 익숙해 지다보면 더 많은 생각, 더 많은 상상을 품을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종종 스케치북 앞에서면 작아지는 아이들이 있다. 대부분의 이유는 이러하다.
그리고 싶은 것이 있는데, 잘 못 그린다는 것이다. 코는 이렇게 그려야 하고, 눈은 이렇게 그려야 하고, 손은 이렇게 그려야 하는데... 배운대로 되지 않아 소심해지 것이다.
매우 잘못된 경우이다. 표현에 정답이란 없기 때문이다. 사진처럼 똑같이 그리는 것만이 과연 좋은 것일까? 정물화가가 될 것이 아니라면 대답은 ‘그렇지 않다.’이다.
미술교육은 본래 창의에 목적을 둔 교육이란 것을 다시 한번 말하고 싶다. 물론 아이의 만족감을 위해 드로잉 실력을 키워줄 순 있어도 미술교육의 본질은 잊지 말아야 한다.
창의력과 상상력의 자극 + 자신의 스타일을 살리는 체계적인 드로잉 수업
암기식의 드로잉 스킬을 가르쳐 주는 것은 창의력 발달에 있어서는 물론, 드로잉 실력만 놓고 봐도 큰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 자꾸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자신의 스타일을 살려야 드로잉 실력도 좋아지는 것이다.
형태를 외워서 그리는 암기식 미술이 아닌,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 시킨 후 자신의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드로잉스킬이 녹아 들게 한다면, 누가 봐도 감탄 할 만한 기발하고 놀라운... 말 그대로 작품성 있는 작품이 탄생 될 것이다.
‘귀큰여우 창작소’ 는 세상의 모든 지식에 귀를 기울이고, 총명한 아이들로 자라나게 하는 것을 의미하는 창의적이고 독특한 캐릭터인 ‘귀큰여우’처럼 우리 아이들의 생각과 상상력을
한없이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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