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는 성실함과 꾸준함이고 자기 의지이다

초등 5·6학년 영어 레벨이 낮은 학생들은 ‘관리학습’이 잘되야 한다

킴벌리영어학원, 관리하고 예습을 만들어 주는 곳

지역내일 2011-03-09

초등 5·6학년 영어 레벨이 낮은 학생들은 ‘관리학습’이 잘되야 한다


그동안 많은 예비 중 1들을 지도해 보면서 수학이나 과학과 같은 다른 과목들은 월등히 잘하는 반면 영어는 상대적으로 많이 떨어지는 학생들이 중학교 올라가면서 뒤늦게 영어를 시작하려고 하여 낭패를 보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다.
초등 6학년이 되어서야 학원을 찾아다니고 그나마 맞는 레벨이 없어 학부모들은 마음만 급하고 아이는 맘에 상처를 받고 더욱 영어를 멀리하게 된다. 수학이나 과학을 월등히 잘하니까 초등학교 때에는 그 두 과목만 열심히 가르치고 영어는 천천히 해도 되겠지 하는 안일한 마음은 사실 중학교 들어가면 그 생각이 큰 오산이었다는 것을 바로 알 수 가 있다.


이과선택을 한다면 영어는 일찍 시작하라
그나마 중학교 1학년 영어는 크게 어렵지 않기 때문에 잘 따라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문제는 1학년 2학기부터는 아이의 점수가 서서히 떨어지기 시작하고 겨울방학 전의 기말고사에서는 최악의 점수를 받기 시작하고 겨울방학이 되어서야 영어 과외에 학원에 온 힘을 쏟아 붓는다.
하지만 이 역시 좋은 성과를 못 내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이과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영어에 시간을 많이 쏟아 부어도 단시간에 효과를 보기가 참으로 힘들다. 영어라는 언어가 조금씩 꾸준히 해 주어야 하는데 너무 단 기간에 끝내려고 하다 보니 시간과 돈을 투자한 것에 비해 기대하는 효과가 나오지 않는다.
예비고 1학년들을 지도해 보면서 중학교 3년 동안 너무 수학·과학에만 시간을 투자한 나머지 영어는 6학년 실력도 안 되는 학생들이 정말 무지 많다. 오히려 잘 해보려고 수학 과학을 열심히 한 것인데 나중에는 영어가 대학가는 데 발목을 잡을 줄 부모도 아이도 인지 못하고 있는 경우도 무시못 할 정도로 주위에는 많이 있다.  따라서 더더욱 수학 과학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은 늦어도 5학년부터는 집에서 영어에 같이 신경을 써 주어야 한다. 집에서도 아이는 아마 수학 과학은 잔소리 안 해도 곧 잘 혼자 스스로 잘 할 것이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영어는 아이들이 의무감을 갖고 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일찍 서둘러야 한다. 그래도 중학교 가기 전에 초등학년 때가 시간이 많기 때문에 초등 5·6학년 시기에 영어를 부지런히 공부해 두어도 중학 3년 과정을 거의 다 마스터 할 수 있다.
이과가 학습에 중심인 학생들에게 있어 학원은 영어를 의무감처럼 지도하기 이전에 재미있게 지도하여야 한다. 교재도 재미있어야 하고 선생님도 재밌게 이끌어야 한다. 종종 학생들 본인이 나는 이과가 내 적성에 맞는 줄 알았는데 영어를 새롭게 접하고 깊은 흥미를 느껴 문과로 바꾸었다는 경우도 보았다. 모든 학습은 일단 재미있어야 한다.


관리하고 예습을 만들어 주는 곳
영어를 가르치는 영어학원은 개개인의 레벨을 중요시 여기고 있다. 수업을 다소 힘들어 하는 학생은 지금까지도 항상 그래왔듯이 주말에 개인 선생을 따로 붙여서라도 학원 수업을 예습 시키고 다시 관리 전담 선생님이 어휘 관리를 맡는다. 학원 수업 이외에도 매일매일 1시간 또는 2시간씩 시간 내어서 어휘와 듣기 관리를 받으러 오는 학생들도 있으며 혼자 숙제하기 힘들어 하는 학생들 또한 관리 선생님과 함께 숙제를 하고 집에 간다.
영어는 성실함과 꾸준함이고 자기 의지이다. 하지만 학원과 선생님들은 아이들이 그러한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동기 부여가 되는 말을 하고 자신감을 줄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영어 레벨이 낮을수록 어느 학원가도 레벨이 좀처럼 안 나올 때는 눈 질끈 감고 꾸준히 그리고 정열적으로 1년 정도 그 어느 것에도 동요되지 않고 공부해보자. 결과는 새로운 내면의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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