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남춘천역사 철거 역사의 뒤안길로

지역내일 2011-03-08

호반순환도로와 남춘로가 다음 달까지 연결되고 상반기 안에 퇴계동 과선교가 철거된다.
 춘천시는 옛 남춘천역사 주변 간선도로 정비사업의 하나로 한국철도공사와 역사 철거 협의를 마치고 다음 주 중 철거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역사 철거는 1주일 정도가 걸린 예정으로 철거 후에는 바로 역사부지를 관통, 호반순환도로와 남춘로를 연결하는 도로개설 공사에 착수한다.
 연결도로(90m)는 폭 36m 6차로로 개설된다.
 도로 공사는 한 달여 걸릴 예정으로 다음 달 중에는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역사로 단절됐던 호반순환도로와 남춘로가 연결되면 호반순환로 교통량이 남춘로로 분산돼 신설남춘천역사 앞과 온의사거리 상습 정체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연결도로 공사가 준공되면 바로 퇴계동 과선교(600m) 철거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호반순환도로 온의,퇴계동 구간의 교통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병목구간인 과선교를 철거키로 결정했다.
 시는 현재 과선교 철거에 따른 교통대책을 마련키 위해 용역을 의뢰한 상태로 우회로 확보 등 교통혼잡을 최소하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한 후 철거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늦어도 상반기 안에 철거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시는 과선교가 철거되면 병목구간 해소로 주행속도가 빨라져 남춘천역 주변 교통체증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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