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회단체 보조금으로 36개 단체에 2억2천여만원이 지원된다.
춘천시는 최근 사회단체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지원단체와 사업을 결정했다.
올해 지원사업에는 43개 단체에서 86개 사업을 신청, 이중 36개 단체 55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 심의에서는 △단체 설립목적과 맞지 않는 사업 △친목성 경비, 단합대회 등 내부행사 경비 △다른 단체에서 하고 있는 사업을 신청한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다.
또 지난해 지원을 받은 단체에 대한 실적을 평가, 올해 지원 심의에 반영했다.
시는 올해 지원규모가 지난해 4억3천여만원보다 줄어든데 대해 지난해까지 사회단체보조금에서 지원하던 문화원 등 법정 지원단체의 사무국 운영, 인건비를 올해부터는 부서별 예산에서 지원하면서 이들 단체의 지원금이 빠진데 따른 것으로 일반 사회단체 지원금은 지난해와 같은 규모이다.
지원금은 선거법에 따라 4월 27일 실시되는 보궐선거 이후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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