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가구에 현대적 실용성을 더한 좌탁, 장식장, 소파, 침대, 식탁 등의 제품이 원목가구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다심마루의 효자 상품인 좌탁은 좌식테이블로서 식탁, 손님접대용 테이블, 공부상 등 용도가 다양하고 서로 얼굴을 맞대고 앉아 대화하는 가족 모임의 장이 되고 있다. 다심마루의 가구는 국내산 소나무와 옛 한옥의 고가에서 나온 목재 중 나무질이 좋은 것만을 골라 시골집 대청마루를 만들 듯 장인들이 전통방식으로 직접 제작한다.
전통방식으로 만들어 고풍스러운 고가구
다심마루 제품은 전통공법을 사용해 곡선의 아름다움을 강조하고 원목 특유의 나뭇결을 살려 디자인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곡선을 살리는 방법과 나뭇결이 느껴지게 하는 것은 다심마루만의 노하우다.
나뭇결을 살리는 방법은 나무를 살짝 태운 뒤 짚이나 억새풀로 태운 부위를 계속해서 문지르면 부드러운 심재는 타서 빠지고 강한 심재만 남아 자연 그대로의 나뭇결이 돌출된다. 모든 제작과정은 수작업으로 이뤄지는데 짜맞춤 방식을 적용하려면 수공예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어 제품 하나하나가 모두 숙련된 장인의 손을 거쳐야만 한다.
짜맞춤 방식은 대물림할 수 있을 정도로 튼튼한 제품을 만들어내며 원목을 그대로 사용해 사용하면 할수록 손때가 묻고 길이 들면서 더욱 고풍스러워지고 고가구다운 아름다움이 그대로 유지된다. 기름칠을 하지 않고 걸레질만 해도 윤기가 나는 소나무를 전통공법을 사용해 곡선의 아름다움을 강조하고 원목 특유의 나뭇결을 살려 디자인한 것이 다심마루의 가장 큰 특징이다. 가구를 오래 사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틀어짐과 변형은 원목을 모두 끼워 맞춤 방식으로 제작해 원천적으로 방지했다.
친환경 웰빙으로 건강을 위한 가구
전통가구 다심마루는 소나무 향과 나뭇결, 미감을 즐길 수 있다. 소나무 원목을 사용해 세월이 흐를수록 가치가 더해지는 다심마루의 좋은 점이 또 있다. 바로 못,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살아 숨 쉬는 원목가구의 효능으로 삶을 더욱 건강하게 한다.
특히 ''살아 숨 쉬는 가구''라는 캐치프레이즈의 다심마루는 대기 중의 습기를 머금었다가 내뿜기를 반복하면서 수축 팽창해 건강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은은한 음이온의 소나무 향은 심신의 안정을 돕는다.
더구나 다심마루의 원목가구는 새집증후군의 원인으로 알려진 ‘포름알데히드’의 발생이 없어 웰빙 가구로 손색이 없다. 예로부터 소나무는 강한 목기를 지녀 신경통, 두통, 불면증을 치료하고 어혈을 다스리는 등의 약리작용이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평생 쓰고 대물림해 추억을 만들어주는 다심마루 가구
다심마루 전통가구는 대량으로 뚝딱 만들어내는 가구가 아니라 장인의 손길이 스며들어 느림의 미학이 뚜렷이 존재한다. 평생 쓰고 대물림해도 끄떡없는 전통가구의 진수를 보여주는 다심마루는 어설프게 만들지 않는 제품으로 유명하다.
그 은은한 모양새와 소박한 멋은 유행에 전혀 밀리지 않을 만큼 묵직하니 편안함에 안정감을 안겨준다. 나무를 대하는 마음을 한결같게 하여 맞춰보고 다시 깎고 마음에 흡족할 때까지 다심마루는 몇 번이고 되풀이한다. 어느 것 하나 소박한 아름다움을 담지 않은 것이 없을 만큼 하나하나 따스한 장인의 손길을 거쳐 완성되는 다심마루는 추억을 만들어주는 가구이다.
“나이테 마냥 늘어선 굳은살 하나하나에 인생이 박히고 연륜이 쌓인 장인들의 솜씨로 만들어지는 가구가 바로 다심마루입니다. 원목을 그대로 사용해 대물림이 가능할 정도로 튼튼해 평생을 함께 할 수 있는 가구지요.”
다심마루 천안점 남성용 대표는 “다심마루 가구는 황토물을 발라 색상을 낸다”며 “다심마루를 구입하면 소나무를 한그루 집안에 심는 것과 같다”고 했다. 그만큼 소나무 원목으로 만든 가구가 집안의 화학물질들을 정화시키는 역할도 한다.
남 대표의 아이도 아토피가 있는데 좌탁과 소파를 구입해 거실에 배치했더니 아이가 거실에 나와 놀 때는 피부를 긁지 않았다고.
남 대표는 “다심마루는 추억을 만드는 가구라 생각한다”며 “전통방식으로 원목을 다듬어서 오랫동안 대물림할 수 있도록 튼튼하게 제작해 가족과 함께한 추억이 묻어있는 가구”라고 말했다.
다심마루 천안점. 천안 쌍용동 전자랜드 맞은편 국민은행 옆에 위치. 041-577-4994
조명옥 리포터mojo7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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