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눔과 섬김은 지난 2월 19일 오후 4시30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별관5층 향설대강당에서 2011년 부천지역 아동, 청소년 문화제 ‘제7회 민들레 합창’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순천향대학병원 조규석 교수와 행정복지위원회 김은화 시의원, 나눔과 섬김 백현종 대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열린 민들레합창은 ‘나에게는 꿈이 있어요’를 주제로 (사)나눔과 섬김 부설 기관인 원미1동, 신흥동, 중동 우리배움터 지역아동센터와 지구촌지역아동센터, 행복플러스지역아동센터, 청소년 전용 지역아동센터인 1318 해피존 우리 등 7개 지역아동센터가 공연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춤과 음악극, 뮤지컬, 악기연주, 시 낭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진행됐고 서울목신앙상블의 팬플롯 연주와 부천오페라단의 가곡, 행복한 합창단의 합창이 초청공연됐다.
행복한합창단 단원인 부천시 행정복지위원회 김은화 대표는 “꿈을 계속 품고 있으면 언젠가는 이뤄질 것”이라며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생활 복지사들의 보호를 받으며 행복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을 주관한 (사)나눔과 섬김의 채수희 씨는 “민들레합창이 지역사회와 소외계층 청소년들 및 가족들의 화합의 장이 되는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으로 자리매김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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