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산 ''둘레길'' 첫 구간 이 열렸다. 범어사 인근 상마마을~구서동 롯데캐슬 구간 9㎞다.
부산광역시는 13억원을 들여 2013년까지 금정산과 백양산을 잇는 둘레길 50km를 만들고 있다. 이 가운데 1단계로 금정산 둘레길 첫 구간 9㎞를 지난달 완공, 최근 개방했다.
금정산 둘레길 상마마을~구서동 구간은 임산부와 노약자도 쉽게 걸을 수 있는 평지. 특히 도심 주택가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산길이어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전망이다.
부산시는 벤치나 운동기구 같은 편의시설물도 천연 목재를 이용해 만들었다.
※문의 :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888-7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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