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 소수인원으로 진행, 반 특성과 학생 성향에 맞춘 수업으로 학생들 지루함 느낄 틈 없어

소외되는 학생 없이 꼼꼼한 개인관리로 각광받는 수학전문학원 ‘수학공감’

그 날 배운 내용은 알 때까지 귀가시키지 않는다

지역내일 2011-02-21

소외되는 학생 없이 꼼꼼한 개인관리로 각광받는 수학전문학원 ‘수학공감’
그 날 배운 내용은 알 때까지 귀가시키지 않는다
6명 소수인원으로 진행, 반 특성과 학생 성향에 맞춘 수업으로 학생들 지루함 느낄 틈 없어


수년 째 수학학원을 다녀도 내 아이 성적이 안 오른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물론 학생의 공부양이나 공부 방법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관리시스템적인 측면에서만 본다면 아무래도 ‘1:다수’라는 데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1:다수’ 시스템 하에서는 수업을 따라가는 학생과 따라가지 못하는 학생이 확연히 구분되고, 이렇듯 학원에서 소외되는 학생들에 대해 관리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한계로 인해 최근에는 많은 학생들이 공부방이나 과외를 찾는 추세이기도 하다.
지난 해 12월 중계4동 중계초등학교 인근에 개원한 초등5년~고1 대상의 수학전문학원 ‘수학공감’.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개원 당시에 비해 재원생이 대폭 늘어나고, 의정부를 비롯한 인근의 경기지역에서까지 찾고 있을 정도로 입소문이 나 그 비결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16일 수학공감을 찾았다.


해당 학년 심화, 최고 심화 진행하며 반 학기에서 일 년 정도 선행학습
수학공감에는 지나친 선행학습이 없다. 해당 학년 심화를 나가면서 최고심화까지 진행한다. 무리한 선행학습보다는 반 학기에서 일 년 정도 선행을 시키면서 차근차근 학생에 맞게 실력을 다져 나간다. 수업은 중고등부의 경우 1시간30분간 개념수업 후 별도 교재로 다시 1시간30분간 그날 배운 개념을 다시 풀어보는 클리닉 수업을 하며, 초등부는 1시간30분 개념수업 후 1시간 클리닉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 본인의 이해도와 역량에 따라 클리닉 수업시간은 단축될 수도, 연장될 수도 있다. 또한 클리닉 교재는 학생 수준에 맞게 관리를 달리 하고 있다.
반 구성에 있어서도 5~6명의 소수 인원을 지향한다. “소수 인원으로 반을 구성하고 있기에 학생에 대한 파악이 용이해 학생 개인에 맞는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는 수학공감 최성재 원장은 또 다른 장점으로 “학생들이 그 날 배운 내용은 클리닉 수업을 통해 완전히 알 때까지 귀가시키지 않고 있다”고 전한다.
은행사거리에서의 수학강사 8년을 포함해 총 10년 경력의 최 원장은 평강사로 시작해 은행사거리 대형학원 특목과장, 원장까지 오른 이력의 소유자다. 이렇듯 하위권에서 최상위권까지 골고루 가르쳐 본 노하우를 가지고 최 원장은 수준별로 수업방법을 달리하고 있다. 하위권의 경우 일정한 목표를 제시하고 목표를 통과하면 다른 관리를 받게 된다. 문제양은 적더라도 개념을 확실히 알고 넘어갈 수 있게 한다. 중위권은 일주일에 10분 정도 꾸준히 멘토링을 통해 동기부여를 시킨다. 특히 중위권 학생의 경우는 문제를 푸는 만큼 이해하기에 공부양이 많다. 많은 양을 많은 시간을 할애해 공부하도록 해 상위권으로 도약하게끔 한다. 실제 최 원장이 평강사 시절 맡았던 중위권 학생들의 경우 학원 내 상위권 학생들 평균성적보다 높아 화제를 낳기도 했다. 반면에 최 원장은 6년 정도를 각 학교 최상위권 학생을 지도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최상위권 학생들의 멘토 역할을 하며 상위권 학생과 학부모들의 욕구를 만족시켜왔다.


원장 직강으로 꼼꼼한 관리와 학생 개인에 대한 파악 원활해
학원 개원 후 예비중3 수민이의 부모가 함께 수학공감을 방문했다. 수민이의 수학성적이 손을 댈 수 없는 상황인데 벌써 포기는 할 수 없어 지인의 소개로 왔다며 등록을 했다. 이후 수민이는 힘들지만 잘 따라오고 있으며, 자체 내 월말고사를 치렀는데 점수대가 많이 올라 중간고사 결과가 기대되는 학생 중 하나다.
최성재 원장은 은행사거리 대형학원에 근무할 때 학부모와 학생들이 체크하는 강의평가에서 내내 1등을 했을 정도로 학습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는 실력을 기본으로 이에 더해 최 원장이 최대한 학생들에게 코드를 맞추려는 노력과 함께 학생, 학부모와의 커뮤니케이션의 원활함에 기인한다. 따라서 수년 전 가르쳤던 학생들이 최근에도 인사차 들르고, 큰 아이를 보낸 학부모들이 동생을 다시 보내는 등 유대관계가 끈끈하다.
원장 직강으로 1교시 수업이 이뤄지고, 2교시 클리닉 수업은 관리교사가 담당하지만 그래도 전적으로 맡기기보다 함께 들어가 클리닉 수업을 하고 있다. 이렇듯 학원의 아이들을 모두 관리하기에 좀 더 꼼꼼하고, 아이들 개개인에 대한 파악으로 학부모와의 상담도 원활히 이뤄진다. 수학공감에 아이를 보내는 학부모의 다수가 ‘다른 학원을 다니면서 그동안 투정과 불만이 많았었는데 이곳에 다니면서부터 숙제를 꼬박꼬박하고 있다’고 전한다. 최 원장은 “학생들에게 일방적이고 강압적이기 보다는 학생의 컨디션과 소화능력에 맞게 함께 상의하면서 공부양이나 숙제양 등을 조절한다. 또 반의 특징이나 학생 성향에 맞춘 수업을 하기에 ‘3시간이 30분 같다’는 이야기가 학생 입에서 나오기도 한다”고 전한다.
문의: 수학공감 938-4355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