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 거제 아이즈너 어학원

"통합교육의 도구, 영어...자연스레 영어 체화"

지역내일 2011-02-18

 한국 학부모들은 ''영어''를 생각하면 ''뜨거워''진다. 이것은 영어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셈이다.
입학에 앞서 체험수업이 한창인 아이즈너 거제원에 가봤다.
아이즈너에 들어서면 나도 모르게 두리번 거리게될 것이다. 호텔급으로 꾸며진 교육 환경 때문. 구석 구석 아이들을 위한 배려가 돋보인다. 특히 책읽는 장소
 
아이즈너(Elsner - engilsh integrated studies), 영어로 통합된 교육을 뜻한다. 그래서 아이즈너는 영어 뿐만 아니라 영어, 수학, 과학, 음악, 미술, 체육 등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분야를 영어로 가르치는 통합교육을 지향한다.
옥상문 아이즈너 거제원장은 "영어라는 언어 습득 그 자체가 목표가 되는 근시안적인 교육 목표에서 벗어나야 할 때"라고 역설한다.
 쿠킹시간.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원어민 교사가 아이들에게 영어동화책을 읽어준다. 교사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몸짓에 아이들의 두 눈이 반짝거린다.
원어민 교사의 간단한 요리법 설명이 끝나자 아이들은 고사리같은 손으로 쿠키를 만든다.
오늘 아이들은 자신들이 만든 쿠키를 맛보며 자연스레 새로 접한 영어단어를 되새길 것이다.
 이것이 아이즈너 거제원의 교육방식이다. 영어로 통합된 교육을 통해 영어와 아트,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다.


영어와 아트 두 마리 토끼 한번에


음계와 박자가 포함된 곡들을 활용해 아이들이 악기와 몸으로 리듬을 익히는 음악 프로그램,
친숙한 사물과 자연물 등 다양한 미술 도구를 활용하는 다각적인 방법으로 미적 경험을 풍부하게 하는 프로그램 등 즐거운 활동을 통해 자연스레 영어를 배운다.
김근자 아이즈너 거제원 이사장은 "아이들이 장차 영어를 통해 좋아하는 분야와 영역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언어습득에 중점을 두지만 그것에만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적 능력개발을 유도한다."고 설명한다.
언어 그 자체가 아닌 유아교육을 통해 초, 중, 고 대학 교육에까지 삶의 전반적인 교육의 태도와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아이즈너의 기본적 교육목표.


배려와 소통을 배우는 아이즈너 합창단


 아이즈너 거제원은 합창단을 꾸려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합창을 하면 다른 사람을 소리에 귀를 기울려야하고 나혼자만 잘한다고 해서 좋은 소리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배웁니다.
함께 노래하는 과정에서 현대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조화, 배려하고 소통하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라는 옥 원장.
특히 미국에서 뮤직비지니스를 전공한 옥 원장이 직접 합창단을 지도 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신반응에 기초한 통합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레 영어를 체득할 수 있다는 옥 원장의 신념이 돋보인다.
그래서 아이즈너 수업시간표에 영어수업시간이 없을 것일까. 영어를 가르치지 않는 영어교육의 의문이 풀리는 순간이다.


체험수업 한창... 학부모 "기대 이상"


  아이즈너는 정식 개원을 앞두고 체험수업을 한창 진행하고 있다. 아이즈너에 세 자녀를 보낼 예정인 학부모는 "아이가 활동을 즐기며 아이즈너에 오고 싶어하는 것을 보니 선택을 잘 한 것 같다,
원어민 교사와 함께 미술, 음악, 요리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점이 가장 만족스럽다." 그리고 "이중언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육아경험인 있는 선생님이 아직 도움이 손길이 많이 필요한 5세반 맡고 있다는 점도 안심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취학 전 아이들의 뇌는 일생 중 가장 빨리 성장을 하면서 이중언어 사용을 가능하게 하는 언어 습득의 시기다. 그러다보니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조기 영어교육에 관심을 갖게된다. ''교사 본인의 아이를 보내고 싶은 곳''으로 아이즈너를 만들고 싶다는 옥 원장.
최상을 교육 환경을 제공해 학부모와 아이 뿐만아니라 교직원들까지 만족 시키겠다는 당찬 포부가 느껴진다.  아이즈너거제어학원 교육문의 : 055-635-3311
김경옥 리포터 oxygen08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