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쉽고 친근감 넘치는 클래식 문화향유를 위한 수원시립예술단의 ‘휴먼콘서트’가 관객을 찾아간다. 휴먼 콘서트는 나무 아래에서 쉬는 사람(Human 거꾸로는 namu H)을 형상화, 음악이 주는 편안함과 쉼을 전달하는 음악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교향악단은 2월 ‘행진곡의 세계’(2월 23일 오전 11시-오보에 이윤정)를 시작으로 ‘서곡의 세계’(4월), ‘영화 속의 클래식’(6월), ‘교향곡으로의 초대’(8월), ‘슬라브 음악의 심취’(10월), ‘오페라의 향연’(10월) 등을 짝수달에 선보이고, 합창단은 홀수달에 ‘달콤한 합창이야기’(3월 11일 오전 11시-가수 배다해), ‘신나는 뮤지컬을 수원시립합창단과 함께’(5월), ‘합창으로 듣는 화려한 오페라 음악회’(7월), ‘합창으로 느껴보는 옛 추억의 향기’(9월), ‘합창의 향기와 가을의 추억 만들기’(11월)를 무대에 올린다. 지휘와 해설은 김대진 상임지휘자(교향악단), 민인기 상임지휘자(합창단)가 맡는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교향악단),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 소극장(합창단)에서 공연하며, 전석 3000원이다.
문의 수원시립예술단 031-228-2736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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