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의 신인음악인이 펼치는 독주 릴레이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단원 5명이 펼치는 독주 릴레이 <The Recital>이 1월 21일~22일양일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 연주자들은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독주회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단원들로, 21일은 정지인(오보에)과 허리사(바순)가 22일은 김새미(바순)와 조안나(호른), 오유진(하프)이 연주할 예정이다. 특히 이 날 연주될 곡목들은 텔레만, 베르발트, 풀랑, 뒤티외와 같은 평소에 접하기 힘든 작곡자이지만 감상하기에는 어렵지 않은 곡들로 구성돼, 새롭고 신선한 음악회를 찾는 이들에게는 신년의 푸르른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연주자 오보에 정지인은 서울예고를 졸업하고 TIMF 아카데미 수료, 경원대학교 콩쿠르 1위, 한국 원로교향악단 콩쿠르 1위, 부산MBC 콩쿠르 2위, 학생 음협 콩쿠르 2위에 입상했다. 금호 영아티스트 독주회 및 한국 원로교향악단 콩쿠르 입상자 연주회에 협연했고, 현재 서울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며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바순 허리사는 TIMF 아카데미를 수료하고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전국음악 콩쿠르 대학부 1위, 음악저널 전국음악 콩쿠르 1위, 우현 음악 콩쿠르 1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관악 동문회 주최 전국 초중고등학생 관악실기 경연대회 2위에 입상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며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2일 연주자 바순 김새미 서울예고를 졸업하고 한양 음악 콩쿠르 2위 및 음악저널 콩쿠르에 입상했다.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및 Chamber Music 연주회를 했고, 서울시립교향악단 우드윈드 아카데미를 수료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이며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부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다. 호른 조안나는 연세관악 콩쿠르 1위, 해외파견 콩쿠르, 음협 콩쿠르 2위, 서울대 콩쿠르 1위, 국민일보 한세대 콩쿠르 금관전체 1위에 입상하고, 서울예고 정기연주회, 수원시향,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했다.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부수석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이며 원주시립교향악단 단원이자 The Winds의 멤버이다. 하프 오유진은 예원과 서울예고를 졸업하고 음악저널 콩쿠르 1위, 바로크 현악 콩쿠르 2위, 한국음악협회 콩쿠르 2위, 한·미 음악 콩쿠르 1위에 입상한다.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 서울로얄심포니오케스트라, 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연세신포니에타와 협연했고, 솔리스트앙상블, The 9th World Harp Congress in Dublin "Focus on Youth" 초청연주, The 10th World Harp Congress in Amsterdam "Master Class" 연주를 했다. 현재 연세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며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연시간은 21일 오후 7시, 22일 오후 5시. 티켓 전석 1만원, 문의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02-399-1792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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