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스러운 편안함과 최고의 맛 즐기는 중식당
맛&멋 베스트 플레이스 - 정통중국요리 레스토랑 ‘자오(Zhao)’
가족들 혹은 친지들과의 외식 모임을 계획할 때 빠지지 않는 중식(中食). 품격에 맞는 분위기와 정통의 풍미가 느껴지는 맛, 어느 것 하나 빠뜨릴 수 없는 선택의 기준이 된다.
가락시장역 벤처타운에 위치한 ‘자오(Zhao)’. 고급스러운 듯 편안한 분위기, 신선한 최고급 재료를 사용한 정성스러운 요리로 고객을 맞는다. 푸짐한 코스메뉴와 다채로운 이벤트가 늘 풍성한 곳, 맛있고 푸짐한 요리만큼 풍요로운 시간을 선사하는 정통중국요리 전문점 자오를 소개한다.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의 조화
500m²(약150평)에 달하는 넓은 공간을 자랑하는 자오. 그 내부 인테리어부터 차별화된다. 모던하면서도 자연을 추구한 인테리어가 깔끔하다. 20년 요리경력을 쌓으며 홍콩, 중국, 대만 등 많은 음식점을 경험한 이곳 대표조리장 조희남 이사의 아이디어다.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과 홍콩 등 많은 아시아권 음식점은 단순히 음식만 먹는 장소가 아닙니다. 소중한 만남이 이뤄지는 곳이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복과 좋은 기운이 함께 하길 바라는 마음이 있어요. 그래서 많이 등장하는 것이 바로 ‘용’입니다.”
중국음식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용의 모습. 이곳에서 그 용의 모습을 직접적으로 찾아보긴 힘들다. 하지만 꼼꼼히 살펴보면 숨어있는 용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우선 천장에 장식되어 있는 나무모양의 세 물결. 세 마리의 용을 의미한다. 그 용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용이 지나다니는 동그란 구멍들이 눈에 들어온다.
조 이사는 “인테리어 하나하나에 그 의미를 담았다”며 “세계적이지만 지극히 한국적인 것을 가미하기 위해서도 노력했다”고 말한다.
객실의 이름 건, 곤, 감, 리, 태극, 무궁화 역시 그의 아이디어다. 모든 내부 공간에 자연을 들여놓아 편안함 느낌과 함께 미각을 한층 더 즐길 수 있는 것도 이곳만의 자랑이다.
최고 재료와 최고 손맛의 만남
자오는 정통중국요리를 지향한다. 이곳의 식자재는 매일매일 수산시장에서 구입해오는 신선함 그 자체다. 여기에 중국요리대회 다수의 수상경력과 중국국제조리사 자격증을 지닌 대표조리장의 손맛이 더해지는 것. 아울러 끊임없는 요리개발도 이뤄지고 있다.
대표조리장 조 이사가 추천하는 이곳의 대표메뉴는 ‘어향동고’와 ‘유린기’ ‘해물짬뽕탕’이다.
다진 새우살을 가득 채운 생 표고버섯을 살짝 튀긴 뒤 각종 양념으로 만든 소스를 얹은 어향동고는 그야말로 바다와 산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요리. 버섯과 새우살이 어우러져 입 안 가득 씹는 맛도 일품이지만 매콤달콤한 소스도 맛깔스럽다.
신선한 야채와 함께 닭의 담백함을 느낄 수 있는 유린기 또한 아이들과 함께 먹기에 그만. 얼큰한 국물이 생각난다면 해물짬뽕탕을 권한다. 전복, 키조개, 가리비, 왕새우 등 12가지의 신선한 해물이 들어간 해물짬뽕탕은 국수를 끓여 든든하게 배를 채우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주말 가족 모임을 위해 개발된 코스요리도 인기가 높다. 점심코스요리가 주말이면 그 혜택이 줄어드는 것에서 착안, 주말가족모임을 개발하게 된 것. 코스 이름 ‘즐거운 우리집’ ‘행복한 우리집’에서부터 즐겁고 행복한 분위기가 전해진다. 크라비아 샐러드와 샥스핀 요리가 더해진 ‘행복한 우리집’이 좀 더 고급스럽다. 직장모임을 위한 세트메뉴도 출시됐는데 깐풍기·유린기·양장피 중 한 메뉴와 해물짬뽕탕, 주류가 포함된 세트다. 좀 더 저렴한 코스요리를 원한다면 평일 점심코스를 이용하면 된다.
각종 혜택으로 풍성한 모임을
2011 신묘년을 맞아 이곳 자오에서는 풍성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세트 및 코스메뉴를 30% 할인해주는 ‘HAPPY-HOUR’ 행사가 진행 중이며, 3대(代)가 함께 동반해 코스요리를 주문하면 20%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졸업을 앞두고 모임 장소를 물색 중이라면 자오에서의 ‘졸업생 동반 이벤트’를 이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2월까지 졸업생과 함께 자오를 방문하면 20%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캐리커처 선물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평일 오후6~9시, 주말 오후1~8시까지 자오를 방문하면 캐리커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생일을 맞는 고객을 위해 ‘생일밥상’도 차려준다. 무료로 진행되며 반드시 방문 전 예약해야 한다.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에는 모든 고객에게 글라스와인을 제공한다.
자오 (02)2043-4555
송파구 가락동 79-3 대동빌딩 지하1층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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