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신시가지 조성과 유동인구 감소로 인한 원도심 침체현상에 대한 해결책으로 천안역지하도상가에 문화산업 중심의 창업지원 공간을 조성,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창조문화산업 창업 지원사업을 펼친다. 사업은 문화산업진흥의 전문화를 위해 천안시와 충청남도가 공동출자하여 설립한 충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설기환)이 수행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은 창조문화산업을 견인할 ‘청년CEO 1기’를 선발해 약 8개월간 창업활동 지원금과 창업준비 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창업활동 지원 대상자들은 공예, 디자인, 캐릭터, 게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문화산업분야에 걸친 지식기반 창업자들이다.
청년CEO 1기 모집에는 47명의 예비창업자가 신청했고 3차례의 적격심사를 거쳐 28명이 최종 선발되었다. 이달 중에 2기 모집도 진행할 계획이다. 지식서비스 창업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충남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사업팀(620-6408)으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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