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면 왜 여드름이 심해질까?

지역내일 2011-02-08 (수정 2011-03-22 오전 7:20:07)

대개 여드름은 여름에 많이 생긴다고 하는데, 겨울 여드름이 유독 심해지는 사람들이 많다.
일반적으로 피부 온도가 상승할수록 피지 분비량이 증가하게 되는데, 여름철에 겨울보다 여드름이 더 심해지는 경향이 높은 이유가 이 때문이다.
그럼에도 겨울에도 여드름이 심해지는 경우는 왜일까? 그것은 건조한 겨울은 각질이 일어나기 쉬워 피부트러블이 잘 일어나기 쉽기 때문이다. 특히 지성피부의 경우 피지가 밖으로 배출되지 않아 모공이 막혀 피지가 배출이 안 되므로 여드름이 심해지는 것이다.
특히 각질층이 쉽게 두꺼워지는 피부의 경우 겨울에 여드름이 더 악화되기도 한다. 또 겨울이면 얼굴이 찬바람에 붉은 여드름이 더욱 도드라져 보인다.
무엇보다 여드름이 계속 반복되는 것은 한번 여드름이 생기면 여드름 성 피부가 되어 커진 피지선이 다시 줄어들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여드름흉터는 한번 남으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여드름이 나기 시작하는 시기부터 예방해야 한다. 따라서 지금처럼 시간적 여유가 있는 방학기간을 이용해 여드름과 여드름흉터개선 치료를 통해 여드름 반복과 흉터 발생의 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이미 생긴 흉터라 하더라도 너무 걱정하지는 마시라. 여드름과 여드름흉터를 치료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피부과에서 시도되고 있고 치료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 
여드름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는 여러 가지 치료법 가운데 PDT(Photodynamic Therapy)광역동요법은 여드름발생의 근원적인 원인을 제거하여 여드름재발을 막아주는 치료로 여드름균과 피지선만을 선택적으로 파괴되는 방법이다. 피지선의 활성을 억제시키는 광흡수제의 종류에 따라, 피지선의 활성을 억제시키는 레이저광원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PDT가 있기 때문에 피부상태에 맞는 적절한 PDT방법이 무엇인지, 일상생활에 불편함정도 어떠한지를 고려하여 선택하여 치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드름흉터치료는 프락셀2제나를 기본으로 한 치료법이 기존의 흉터레이저치료법과 비교하여 여러 가지 면에서 탁월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락셀Ⅱ제나는 피부에 미세한 구멍을 수천 개 뚫어 새로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고 손상된 피부가 건강하게 재생하는 원리를 이용한 시술이다. 기존의 프락셀보다 2배 정도 강화된 에너지를 적용시켜 깊고 심한 흉터에도 치료효과가 훨씬 우수하며, 레이저 조사속도가 빨라져 빠른 시간 안에 얼굴 전체 시술이 가능해졌다.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합성을 촉진하여 진피층에 탄력을 강화시키는 원리를 이용, 깊고 넓은 여드름흉터치료 뿐 아니라 넓은 모공, 깊은 주름과 피부톤 개선 등의 복합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프락셀 Ⅱ제나 레이저 시술은 좀처럼 쉽지 않았던 여드름 흉터나 여드름 붉은 자국, 여드름 색소 침착 등의 피부 병변 치료에서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PRP 자가혈피부재생술과 함께 병합시술을 하면 여드름흉터 뿐 아니라 색소성 병변이나 혈관성 병변에도 좋은 효과를 보여 피부회춘술 이라고도 불린다.
또 심한 여드름흉터라 하더라도 흉터의 상태에 따라 PRP자가혈피부재생술 외에도 서브시전, 크로스 도트, 더모스템프, AMTS 등의 병합시술을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치료횟수를 반복하면 할수록 치료결과가 우수하게 되므로 마음이야 급하더라도 가능하면 3-5회 정도의 치료계획을 세워 시술받는 것이 좋다.
학생들은 잘못된 방법으로 여드름을 짜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습관은 여드름흉터를 더욱더 악화시키므로 전문가를 통해 치료받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도움말 : 정지원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