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등 모든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웹메일 서비스''를 지난 1일부터 시작했다. 서비스 대상은 15만명에 달하는 부산시 웹메일(mail.bs21.net) 가입자들이다.
부산시 웹메일서비스와 연동돼 있는 이 모바일 웹메일 서비스는 기존 회원 아이디로 접속할 수 있다.
부산시 웹메일 가입자들은 스마트 폰으로 받은 메일 확인 및 첨부파일 확인, 메일 보내기, 답장, 전달 등 거의 모든 메일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웹 주소창에 m.mail.bs21.net을 입력하고 접속하면 부산시 웹메일을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
부산시는 모바일 웹메일 서비스 시작에 이어 내년 2월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 웹페이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다양한 시정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시민참여 서비스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