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월 현대 힐스테이트 공사로 인한 피해대책을 요구하고 있는 두산 위브 입주민들은 지난 24일 시청레서 시의원,시청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두산위브 대책위 최서림 부대표는 지난 1년6월여간의 현대 건설측의 횡포와 두산입주민들의 직간접적인 피해 상황을 참석자 들에게 설파하며 관계당국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원만한 보상협의가 이루어질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박정준 입주자 대표회의 회장은 공사소음으로 인해 주민중 한분이 유산하는등 주민들의 정신적 물질적 피해가 막대하고, 시의회의 출석요구에도 응하지 않는 현대건설 본사에 대해 이런 무책임한 행동으로 일관할시에는 현장진입로 봉쇄,현대건설 본사 항의방문등 주민들이 할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할것이라며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한편 현대건설 현장관계자는 원론적인 답변으로 일관해 참가자들의 빈축을 사고 시의원들의 강한 질타를 받기도 했다.
이와관련 유영수 시의원은 "현대건설측에 공사 전분야를 적법한 절차로만 진행할것"을 강력 요구하고 "위반사항 발견시 공사을 중단케 하는등 할수 있는 모든조치를 취하겠다"고 압박했다.
옥영문시의원은 입주민들의 피해상황에 대해 적극 대처토록 현대 건설측에 요구하였고 반대식 시의원은 "앞으로도 시의회에서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원만한 협의가 될수 있도록하겠다"고 약속한후 현장방문등을 끝으로 간담회를 마쳤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