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포동 사랑의 이웃돕기 일일찻집 모금액 기탁
송포동 주민센터는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지희)에서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송포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지난해 12월7일 ‘사랑의 이웃돕기 일일찻집’ 행사를 마련하여 모인 수익금으로 더욱 의미가 뜻 깊었다. 송포동 새마을부녀회 김지희 회장은 “사랑의 이웃돕기 일일찻집 행사에 송포동 관내 직능단체 및 주민들의 큰 성원으로 우리 주위의 불우한 이웃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많은 성금이 모였다”며 “기탁된 성금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산3동 학생자원봉사활동 실시
일산서구 일산3동 주민센터는 지난 12일 학생봉사활동 참석자 100여명과 함께 관내 육교 및 인도를 중심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왕래가 많은 버스정류장과 이면도로, 공원 등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지난 1월초에 내린 폭설로 인해 그늘져 얼어붙은 육교주변과 인도 등의 얼음을 제거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5개조로 분산 배치되어 이루어져 학생들 스스로가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행신2동 깨끗한 우리동네 만들기 학생자원봉사활동 실시
행신2동 주민센터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동계 학생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추진하여 주민들은 물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행신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겨울방학 기간 중 매주 토요일(오전 10시~12시)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일 처음으로 참여한 70여명의 학생자원봉사자들은 주택가, 도로변 및 산책로 주변의 오물제거는 물론, 불법광고물을 수거하여 쾌적한 마을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했다. 이날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눈이 많이 와서 미끄럽고 매우 추운 날씨였지만 나의 작은 손길로 깨끗해지는 우리 동네 모습에 마음이 상쾌해지고 큰 보람을 느꼈으며, 청결활동을 통해 봉사점수도 얻을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참여의 기쁨을 전했다.
고양시새마을회 등 3개 단체 구제역 방역 근무 지원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장기화되면서 많은 축산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일선 공무원들은 방역근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고양시 국민운동단체가 방역초소 근무에 참여해 고통을 분담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새마을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자유총연맹 등 3개 단체가 지난 1월8일 3개 방역초소, 1월11일 2개 방역초소를 시작으로 1일 총 20여명의 회원을 연일 투입하여 구제역 방역활동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방역초소 근무에 참여한 바르게살기운동고양시협의회 조순덕 부회장은 “혹한의 날씨로 인해 육체적으로 힘들지만 하루빨리 구제역이 종식되어 축산농민들이 정신적 육체적 고통에서 해방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고양새마을회 한 회원은 “축산농민과 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분담하려는 마음으로 방역초소 근무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양시 국민운동단체는 고양새마을회(회장 박동빈, 회원 14,500여명), 바르게살기운동고양시협의회(회장 조금복, 회원 800여명), 한국자유총연맹고양시지회(회장 강성희, 회원 5,500명) 등으로, 이들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늘 앞장서고 있다.
일산5일장 한마음회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지난 13일 일산 5일장 한마음회(회장 조형태)에서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만원을 일산2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일산 5일장 한마음회는 장이 서는 날 관내 시민대로와 일산역 앞 사이에서 생계를 꾸려가는 소상인 20여명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지난 2009년부터 설과 추석이면 어김없이 주민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선행을 계속해 왔다. 이번 성금은 경기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5가정에 각각 1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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