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서울시 60개 불법 시설물 행정대집행 절차 개시
 최성 고양시장은 1월 11일(화) 오전 11시에 그동안 논란을 빚어왔던 관내 서울시 불법 기피시설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마포구 폐기물시설 3개소와 난지물재생센터 2개소, 서울시 11개 구청의 분뇨 및 청소차량 차고지 55개소 등 60여개에 달하는 서울시 불법시설물에 대해 행정대집행과 관련한 영장을 교부하는 조치를 진행하기도 했다. 최 시장은 “이번에 고양시가 행정대집행 영장을 발부한 관내 서울시의 60건의 불법기피시설물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법 절차에 따라 2월 6일까지 자진 철거를 하지 않을 경우 행정대집행을 곧바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만약 행정대집행으로 서울시가 환경대란과 쓰레기대란 사태가 발생할 경우 이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오세훈 시장의 몫”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최성 시장은 같은 날 행정대집행 교부와 별도로 최근에 추가적으로 확인한 도내동 분뇨 및 청소차량 차고지 내 55건의 관내 서울시 불법시설물에 대해서도 경찰에 추가로 고발조치했다. 이로서 고발된 서울시 불법기피시설의 총 건수는 86건에 이른다. 이외에도 고양시는 지난 연말에 경찰에 고발조치한 난지물재생센터 23건, 서대문 음식물 폐기물 처리시설 3건, 도내동 차고지 2건 등 총 28건에 대한 이행강제금 2억원을 부과할 계획이며, 앞으로 서울시에 부과될 이행강제금은 계속 추가될 전망이다.

고양지식정보진흥원장에 김인환 씨 선임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원장에 전)제주지식산업진흥원 원장을 지낸 김인환(48세)씨가 선임됐다. 김인환 신임 원장은 향후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의 발전전략으로 전시컨벤션 산업, 브로멕스를 포함한 방송영상산업 등 국제비지니스 중심도시 건설과 성장동력 가속화, 방통융합 및 모바일 산업, 의료복합산업 등의 신성장산업 발굴, 직원들의 산업정책 개발 역량 강화를 통한 조직 강화를 제시하며 고양시 발전을 뒷받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양시 유물, 경기도 지원 무상 보존처리
 고양시는 경기도박물관의 지원을 받아 관내에서 수집한 유물 4종을 보존처리했다. 이번에 보존 처리된 유물은 지축동 박세덕 씨가 기증한 6.25당시의 철모와 포탄, 도내동 전의이씨 종중에서 기증한 이정길(1576~1621) 묘에서 출토된 가채와 복식 등 4종으로, 고양시는 수장고에 보관중인 유물 전체에 대한 훈증작업 등을 완료한 후, 지난해 11월 유물의 보존처리를 경기도박물관에 의뢰하여 두 달여 간의 보존처리작업 끝에 지난 11일 유물을 인수인계 받았다. 이번 유물 보존처리는 지난해 7월 개최된 고양시 유물 평가 자문회의에서 처음 논의되어, 당시 자문위원으로 참석했던 장덕호 경기도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이 고양시에서 보관중인 유물을 참관하던 중 유물의 보존처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고, 가장 시급해 보이는 유물을 경기도박물관에서 보존처리 작업을 무상으로 지원하여 이루어졌다. 한편 고양시는 택지개발 등으로 훼손될 위험에 직면해 있는 문화자산(유물)을 보존하기 위해 2009년부터 유물 수집을 시작하여 8,500여 점을 확보하였으며, 이 유물들은 지난해 개최된 유물 평가 자문회의를 통해서 그 특이성과 중요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는 유물을 보관 중인 어울림누리 지하 수장고 일부에 간이 전시시설을 만들어 수집된 유물을 전시, 지역의 역사를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들과 일반시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육수당 지원 사업, 2011년 확대 시행
 고양시는 재가(在家)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보육시설 미 이용아동 양육수당 지원 사업을 올해 1월부터 확대하여 시행하고 있다. 보육시설 미 이용아동 양육수당 지원 사업은 차상위 이하(최저생계비의 120% 이하) 가구의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일정 연령미만 아동에게 양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금년부터 지원연령이 2010년 대비 12개월 연장되어 만24개월 미만에서 만36개월 미만까지 확대된다. 지원 금액도 2010년 연령에 관계없이 월 10만원이었던 것과는 달리, 금년부터는 아동 연령에 따라 12개월 미만은 월 20만원, 12~24개월 미만은 월 15만원, 24~36개월 미만은 월 10만원으로 2010년 대비 월 5~10만원 인상됐다. 또한 2011년 최저생계비가 상향 조정됨에 따라 4인 가구 기준 소득인정액 기준이 2010년 163만원이하에서 금년부터는 173만원 이하로 완화된다. 덕양구청 주민복지과 담당자는 “양육수당을 기 지급받고 있는 가구는 금년 1월부터 재신청 없이 확대된 지급기준에 따라 지급되며, 2010년 지원연령 초과(만 24개월 미만)로 인해 지원 자격이 중지된 가구는 아동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 지원신청서를 제출하여 지원여부를 결정 받아야한다”고 전했다.

차량 취득 후 구조변경 실시 후에도, 취득세 자진신고 납부해야
 ‘취득세는 차량구입 시에만 납부하는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신고 기한을 놓쳐 예기치 않은 가산세를 부담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고양시는 2010년도 관내 차량 중 547대(세액기준 3천4백만원)가 구조변경을 했으나 그중 232대(세액기준 1천만원)가 구조변경 후 취득세 신고를 하지 않아 직권고지 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차량이라도 원동기, 적재량, 차체변경(예 : 탑 설치, 탱크로리 설치, 사다리 설치 등) 등 구조가 변경된 차량일 경우 소유자는 구조변경 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취득세를 신고 납부 하여야 한다. 납부방법은 구조변경 차량의 원부 상 소유자가 등록원부와 구조변경에 들어간 비용을 증빙 할 수 있는 서류(세금계산서, 법인장부 등)를 구비하여 고양시 차량등록사업소 내 차량세무팀에 자진신고 납부하면 된다. 취득세 세율은 구조변경 가액의 2%이며 구조변경 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하지 않으면 신고불성실 가산세와 지연일수에 따라 납부불성실 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 구조변경 후 취득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세정과 차량세무팀(8075-2249)으로 문의하면 된다.

무료틀니 지금 신청하세요
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보건소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의치보철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고양시에서는 ‘무료 의치보철사업’을 2002년 처음 시작하여 지난해까지 약 830여명에게 무료로 의치보철을 제공하였으며, 올해에도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건강보험전환자 약 141명에게 부분틀니와 완전틀니 등 1인당 150만원에서 250만원까지 지원해 줄 계획이다. 의치보철시술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1월말까지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보건소 치과에서 사전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선정된 대상자는 의치보철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치과의원에서 시술 및 사후 관리서비스를 받게 된다. 의치보철시술에 따른 시술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의치보철(틀니)시술을 희망하는 자는 각 보건소 구강보건실(덕양구 8075-4029, 일산동구 8075-4122, 일산서구 8075-4171)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고양시, 구제역 매몰지에 ‘EM’ 살포
 고양시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EM(유용한 미생물)을 이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지난 12일, 일산동구 지영동 구제역 매몰지에 EM을 살포했다. 고양시는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했으나 유제류 243농가 31,000두 중 현재 84농가 20,695두가 매몰 처리됐다. 이은주 서울대학교 교수는 “구제역은 pH 6~7에서 활성을 하여 현재 생석회의 강알칼리(pH 11~12) 작용으로 구제역 바이러스 활성을 억제하고 살균작용을 하고 있으나, 생석회 이용 시 단점은 사체가 부패하면서 아세틸렌이 발생하여 침출수가 매몰지 표면으로 분출되어 악취와 2차 오염 발생의 위험이 있다”고 전하며 “반면 EM은 강산성(pH 3.5이하)으로 구제역의 활성을 억제하고 매몰지 및 사후처리 시 활용하면 악취가 사라지고 사체에서 나오는 체액이나 가스 발생도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산동구, 개방화장실 10곳 지정
일산동구는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상가밀집지역과 버스정류장에 인접한 건물 화장실 10곳을 개방화장실로 지정했다. 개방화장실은 민간 소유 건물의 화장실을 대상으로 건물주로부터 신청을 받은 후 이용 편의성, 청결상태, 개방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하여 지정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개방화장실은 청원레이크빌Ⅱ, 라페스타 B동, 대양빌딩, 웨스턴돔 B동, 모아나빌딩, 삼성화재일산사옥(이상 장항동 소재), 일산올림픽스포츠센터(마두동 소재), 남정골드프라자, 영림브레아Ⅱ, 남정씨티프라자(이상 백석동 소재) 등 10곳이다. 구는 개방화장실에 월 18만원 상당의 화장실 관리용품(화장지, 물비누, 방향제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매월 정기적으로 개방화장실 관리 상태를 점검해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파주 시내버스정보 1년 365일 제공
파주시 버스정보시스템은 버스에 설치한 위성항법장치(GPS)를 이용해 경기도 교통정보센터에서 시내버스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있으며, 경기도 교통정보센터와 파주시 도시정보센터가 정보연계를 통해 파주시를 통과하는 모든 시내버스의 운행상태를 정류소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기에서 안내하고 있다. 버스정보안내기는 버스의 실시간 위치, 도착예정시간, 운행계획, 긴급상황, 첫차 및 막차시간정보 외에 교통약자를 위한 음성정보, 저상버스정보, 교통카드 잔액조회, 날씨정보, 시정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뉴스정보, 관광지정보 등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들을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버스정보안내기가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는 지역은 현재 금촌지역 44개소와 교하지역 2개소이며, 앞으로 교하신도시 등 파주시 전 지역에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파주시 버스정보제공을 위한 운영센터는 교하신도시 유비파크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기도, 서울시, 인천시 교통정보센터와 연계되어 파주시를 통과하는 모든 시내버스의 정보가 1년 365일 24시간 끊임없이 제공되고 있다.
문의 파주시청 정보통신관 교통정보팀 031-940-8731

찾아가는 우리동네 공기질 알리미 버스 운영 계획(수도권대기환경청)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는 수도권지역 주민의 우리동네 공기질 현황을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우리동네 공기질 알리미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수도권지역 대기환경 오염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도시대기측정소(서울 25개소, 인천 15개소, 경기 66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나, 측정소가 없는 지역 또는 원거리에 위치한 지역에 대해서는 버스를 운영해 동네의 공기질을 측정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신청기간은 2011년 11월 30일까지(분기별 선착순에 의하여 추진)며, 신청대상은 수도권 지역(서울 인천 경기) 주민(동일지역 5인 이상 동의)이다. 개인의 영리(논문 및 소송 등의 사유) 및 분쟁 등을 목적으로 할 경우는 신청이 불가능하다. 측정항목은 SO2, NO2, O3, CO, PM10, 기상인자(풍향, 풍속, 온도, 습도) 등이다. 주민의 측정요구 사유, 측정지점 오염원 등을 종합하여 측정의 타당성 조사 후 측정여부가 결정되며, 분기별 신청이 폭주할 경우 선착순에 의하여 추진한다. 신청방법은 우편 또는 팩스로 하면 된다.
수도권대기환경청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22-1 또는 단원구 원고잔로 34
팩스 031-481-1433
문의 수도권대기환경청 조사분석과031-481-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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