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영역에서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문법 문학 등 6 영역은 그대로 유지되지만,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학년별, 영역별 내용 항목 수를 현행 6~7개에서 4~5개로 축소하여 영역간 통합교육을 한다. 또한 국정교과서를 사용할 때는 국가의 교육이념을 일방적으로 주입하고 관리했으나 검인정교과서(교육부가 심사하여 적합한 것으로 판정한 교과서)는 국가에서 제시한 기본방향을 토대로 집필진과 출판사의 자율적 선택과 운영에 따라 만들어진다. 때문에 대부분의 국어교과서가 자기주도적 학습 위주의 교육과정을 중시하면서 학생의 탐구활동과 토론활동, 논술관련 텍스트가 강화되었다.
기본과 심화로 구분 제시한 수준별 학습 활동은 국가가 제시한 수준에 따라 학습하던 방식이었다. 하지만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이를 삭제하고 수준별 운영 권한 및 학습자 수준의 해석권을 학교 및 교사에게 부여했다. 교사의 재량권과 역량이 더 확대된 것이다.
서대전여고 안영은 교사는 “학생 중시 교육과정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교사는 학생 수준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학생이 성취해야 할 목표를 구체적으로 명시해 학습해야 한다”면서 “전문화고교, 일반계 고교, 특목고 등 학교 특성에 따라 학생의 수준과 성향을 파악해 수준에 맞는 교수 학습 방법을 재구성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과서가 개정되면서 교과교실제를 실시하는 학교가 증가하고 있다.
안 교사는 “매체활용 수업, 토론학습, 탐구학습 등 학생 중심의 학습이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학습방법이 변화되면서 교사의 역할도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코칭하는 해주는 것으로 변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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