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와 ‘미스터 토일렛(Mr.Toilet) 심재덕 기념사업회’는 지난 14일 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심재덕 전 수원시장의 2주기 추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수원을 위해 열정의 삶을 살다 간 고인을 회상하고 화장실 전시관 ‘해우재’와 유물을 기증한 유족들의 뜻을 기리고자 고인의 친지, 염태영 수원시장, 기념사업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고인은 민선 1, 2기 수원시장과 17대 국회의원을 역임했고, 재임시절 수원화성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 수원유치, 수원천 복원공사 추진 등 많은 업적을 남겼다. 특히 화장실문화운동에 남다른 열정을 갖고 한국화장실협회(KTA)와 세계화장실협회(WTA)를 창립하고 초대회장을 맡았다. 또 사택을 ‘세상에 하나뿐인 변기모양의 집’으로 개조해 2007년 11월 11일 ‘해우재’를 준공, 세계인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켜 수원시가 화장실문화의 선구도시임을 알리는데 공헌했다.
이날 추념식은 기념사업회 김병순 회장의 인사말과 추모동영상 상영, 염태영 수원시장의 추념사, 김우영 시인의 추모시 낭독 등 기념식에 이어 수원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 DSD삼호아트센터의 우주호와 음악친구들이 출연하는 추모음악회가 열렸다.
염태영 시장은 “추념식을 계기로 고인이 추구한 화장실문화가 수원시의 도시브랜드로 재탄생하고 고인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사회에 나눔과 기부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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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수원을 위해 열정의 삶을 살다 간 고인을 회상하고 화장실 전시관 ‘해우재’와 유물을 기증한 유족들의 뜻을 기리고자 고인의 친지, 염태영 수원시장, 기념사업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고인은 민선 1, 2기 수원시장과 17대 국회의원을 역임했고, 재임시절 수원화성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 수원유치, 수원천 복원공사 추진 등 많은 업적을 남겼다. 특히 화장실문화운동에 남다른 열정을 갖고 한국화장실협회(KTA)와 세계화장실협회(WTA)를 창립하고 초대회장을 맡았다. 또 사택을 ‘세상에 하나뿐인 변기모양의 집’으로 개조해 2007년 11월 11일 ‘해우재’를 준공, 세계인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켜 수원시가 화장실문화의 선구도시임을 알리는데 공헌했다.
이날 추념식은 기념사업회 김병순 회장의 인사말과 추모동영상 상영, 염태영 수원시장의 추념사, 김우영 시인의 추모시 낭독 등 기념식에 이어 수원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 DSD삼호아트센터의 우주호와 음악친구들이 출연하는 추모음악회가 열렸다.
염태영 시장은 “추념식을 계기로 고인이 추구한 화장실문화가 수원시의 도시브랜드로 재탄생하고 고인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사회에 나눔과 기부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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