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가 수술안하고도 들어갑니까 ?

디스크가 수술안하고 어떻게 낫죠 ? 밀려나온 디스크가 들어가나요 ?

지역내일 2011-01-21 (수정 2011-04-27 오전 10:06:03)



이영준 원장


디스크 치료를 해오면서 셀 수도 없이 들었던 질문이다. 정답은 ‘수술을 하지 않고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돌출된 디스크가 들어가지는 않는다.’ 이다.
그렇다면 되묻고 싶다. 수술을 하면 돌출된 디스크가 들어가는가? 이 역시 정답은 ‘들어가지 않는다.’ 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부분에서 오해를 하고 있다. 디스크질환을 수술하거나 혹은 추나요법과 카이로프락틱 시술을 받거나 혹은 견인치료를, 혹은 최근의 감압치료를 받으면 돌출된 디스크가 들어간다고 알고 있는 것이다. 물론 자연적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간혹 있지만 이런 경우는 아주 드물다. 즉, 결론을 말하자면 이미 돌출된 디스크는 물리적인 인위적인 방법으로는 다시 밀어 넣기가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치료는 어떻게 가능한가?
먼저 치료의 개념부터 알아보자. 세계보건기구인 WHO 에서는 질병의 개념을 이렇게 규정한다. “질병은 인간이 신체적 정신적 불편으로 인해 사회적 활동에 제약을 받는 것이다.” 따라서 치료는 정신적 신체적 불편 없이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영위토록 해주는 것이다. 디스크질환은 요통과 더불어 엉치와 다리가 당기거나 저림으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겪고 이로 인해 사회적 활동을 제약받는 질병이므로 이러한 증상이 소실되어 건강한 사회활동을 영위할 수 있다면 치료가 되었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디스크 질환의 수술적 요법이란 ?
CT가 개발되기 이전에도 디스크수술을 행해져 왔지만 정밀한 진단이 뒷받침 되지 않고 대개의 치료가 그렇듯이 초기에는 수많은 실패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발전해왔다. 이후 CT가 개발되면서 보다 정밀한 진단아래 수술기법도 발전되어왔고 최근 들어서는 레이저로 극히 일부만 절개하는 수술법까지 개발된 상황이다. 디스크 질환은 밀려나온 추간판이 엉치를 거쳐 다리로 빠져나가는 신경을 압박하여 염증을 일으키고 급기야 손상시켜 운동신경과 감각신경에 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수술은 디스크가 신경을 압박하는 그 부위를 미세하게 절개하여 제거함으로서 압박을 풀어주게 되며 압박이 풀린 신경이 정상적으로 회복되면 치료가 되는 것이니 돌출된 디스크 전체를 잘라내는 것이 아니므로 수술 후에도 돌출은 여전히 남아있으며 단지 수술한 자국만이 확인되는데 이는 간혹 여타 다른 디스크질환과 혼동되어 감별진단을 요구하게 되는 경우도 발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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