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삼성전기 부산사업장(대표 부사장 김기영)이 지역 노숙인을 위해 펼치고 있는 ''사랑의 무료급식''이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대한적십자 부산지사에 따르면 삼성전기 부산사업장 직원 협의체인 ''한마음동우회''가 지난 2006년부터 부산 적십자사와 함께 펼쳐오고 있는 사랑의 무료급식이 지난 17일 100회째를 맞았다. 삼성전기와 부산적십자사는 매달 2차례씩 노숙자를 위한 사랑의 무료급식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급식활동에는 삼성전기 임직원과 적십자 봉사원 등 4천83명이 참가해 2만3천218명의 노숙인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로 이웃사랑을 전했다. 무료급식에 든 비용은 모두 6천500여만 원.
부산진역에서 열린 100회째 사랑의 급식행사에는 삼성전기 임직원과 적십자 봉사원, 고신의료원, 부산북부노동지청 등이 식사와 함께 건강 검진, 취업 상담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