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해물, 맘껏 즐기세요
외식문화 수준이 높다는 분당에서 6년 넘게 단독건물에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면 맛 검증은 끝난 셈이 아닐까. 바다 내음 물씬 풍기는 ‘갯마을’은 야탑동에 살고 있는 강기매(43)씨의 추천 맛집이다.
“해물요리는 재료가 거기서 거기인 것 같고 잘못 요리하면 짜고 텁텁한데 이집은 신선하면서 딱 떨어진 맛이라 맘에 쏙 들었어요.”
‘매일 아침, 수산시장에서 공수해 온 싱싱한 해물’의 탕과 찜이 유명하다는 이곳. 리포터 역시 해물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터라 ‘뭘 먹을까’ 엄청 고민한 끝에 찜을 주문했다. 양념과 잘 어우러진 해물찜은 눈으로 대하는 순간부터 시장기를 자극한다. 내용물을 보니 넉넉히 들어간 콩나물에 전복, 오징어, 낙지, 알, 소라, 곤이, 미더덕, 아귀와 꽃게까지 해물의 총집합이다. 회전율이 좋으니 선도는 당연지사. 입속에서 쫀득, 고소, 쌉싸름이 반복한다.
“자신 있게 권할 만한 맛 집이 집 앞에 있다니 행운이죠. 약속 잡기도 좋고 덕분에 잘 먹었다고 인사도 받고 여러모로 덕 본다니까요. 하하”
얼큰한 국물이 생각나는데 뒷맛 깔끔한 국물을 찾는다면 해물탕도 강추란다. 속이 통통하게 살아있는 꽃게에 새우 명란 낙지 등이 한 냄비 푸짐하게 나오고 끓으면 직원이 와서 먹기 좋게 잘라주기에 즐기며 식사하기에 좋다고.
또 하나 갯마을의 정갈한 밑반찬은 공복의 큰 유혹거리. ‘참는 자에게 복이 온다’는 교훈(?)을 고려하면 제대로 된 해물을 만끽할 수 있다.
박신영 리포터 jump1042@hanmail.net
강기매 독자 said, 가격이 좀 비싼 듯하지만 재료를 보면 수긍이 가고 배 빵빵 두드릴 정도로 양도 푸짐해요. 남은 양념에 볶아 먹는 밥맛도 중독성이 있어 한번 씩 생각난답니다.
● 메뉴 해물탕 해물찜(大) 7만 5000원, (中) 6만 3000원, (小) 5만원
●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10시
● 위치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528-1
● 문의 031-706-8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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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문화 수준이 높다는 분당에서 6년 넘게 단독건물에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면 맛 검증은 끝난 셈이 아닐까. 바다 내음 물씬 풍기는 ‘갯마을’은 야탑동에 살고 있는 강기매(43)씨의 추천 맛집이다.
“해물요리는 재료가 거기서 거기인 것 같고 잘못 요리하면 짜고 텁텁한데 이집은 신선하면서 딱 떨어진 맛이라 맘에 쏙 들었어요.”
‘매일 아침, 수산시장에서 공수해 온 싱싱한 해물’의 탕과 찜이 유명하다는 이곳. 리포터 역시 해물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터라 ‘뭘 먹을까’ 엄청 고민한 끝에 찜을 주문했다. 양념과 잘 어우러진 해물찜은 눈으로 대하는 순간부터 시장기를 자극한다. 내용물을 보니 넉넉히 들어간 콩나물에 전복, 오징어, 낙지, 알, 소라, 곤이, 미더덕, 아귀와 꽃게까지 해물의 총집합이다. 회전율이 좋으니 선도는 당연지사. 입속에서 쫀득, 고소, 쌉싸름이 반복한다.
“자신 있게 권할 만한 맛 집이 집 앞에 있다니 행운이죠. 약속 잡기도 좋고 덕분에 잘 먹었다고 인사도 받고 여러모로 덕 본다니까요. 하하”
얼큰한 국물이 생각나는데 뒷맛 깔끔한 국물을 찾는다면 해물탕도 강추란다. 속이 통통하게 살아있는 꽃게에 새우 명란 낙지 등이 한 냄비 푸짐하게 나오고 끓으면 직원이 와서 먹기 좋게 잘라주기에 즐기며 식사하기에 좋다고.
또 하나 갯마을의 정갈한 밑반찬은 공복의 큰 유혹거리. ‘참는 자에게 복이 온다’는 교훈(?)을 고려하면 제대로 된 해물을 만끽할 수 있다.
박신영 리포터 jump1042@hanmail.net
강기매 독자 said, 가격이 좀 비싼 듯하지만 재료를 보면 수긍이 가고 배 빵빵 두드릴 정도로 양도 푸짐해요. 남은 양념에 볶아 먹는 밥맛도 중독성이 있어 한번 씩 생각난답니다.
● 메뉴 해물탕 해물찜(大) 7만 5000원, (中) 6만 3000원, (小) 5만원
●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10시
● 위치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5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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