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오스트리아 빈 소년합창단이 부산에서 ''2011 신년음악회''를 연다. 오는 16일 오후5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빈 소년합창단은 지난해에도 부산에서 공연을 하는 등 자주 한국 공연을 열고 있지만, 신년음악회로 음악팬과 인사하기는 올해가 처음이다.
천상의 소리를 낸다는 빈 소년합창단은 일년에 두 차례씩 변성기 이전의 소년 100여 명을 선발해 훈련한다. ''모차르트'' ''슈베르트'' ''하이든'' ''브루크너'' 4개의 팀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된다. 이번 부산 연주에는 ''하이든''팀이 공연한다.
이번 부산 무대에서는 칼 오르프의 ''카르미나 브라나'' 중 ''운명의 여신이여'', 바흐의 ''누구든 하느님을 시인하는 자는''등을 연주한다. (582-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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